• [기본] 어제 퓨리보고왔습니다 (티거만세)2014.11.22 PM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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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빵형의 퓨리를 봤습니다
영화는 예상대로 스케일이 큰 영화가 아니라
주어진 예산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집중한 소품같은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병이나 항공기보다 탱크를 좋아합니다
특히 WW2의 탱크는 그야말로 로망이지요
셔먼 티거 판터 T-34 하악 하악

영화의 이야기는 지금껏 보았던 전쟁영화에서 익숙한 소재들이 등장합니다
신병과 베테랑간의 전쟁에 대한 시각의 차이와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

익숙하긴 하지만 다른 것보다 탱크에 집중한 영화라서 상당히 재미납니다
생각보다 대 전차전이 별로 없어 약간 아쉽지만...
실제 티거가 사용되었다고 해서 기대많이 했는데
하악 하악 사랑스럽습니다
탱크와 티거 좋아하시면 이건 반드시 봐야합니다
진짜 쫄깃 쫄깃

미군 전차병들이 전쟁당시 느꼈던 공포감을 그대로 느낄수 있어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 그 기분 느끼실듯

음악이 상당히 좋았는데
영화의 연출이나 편집에 조금 어울리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음악자체는 상당히 좋더군요
아마도 힘들겠지만 후속작이나 프리퀄이라도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있네요
댓글 : 4 개
전쟁 영화, 특히 2차 대전 배경인 영화를 좋아해서 저도 꽤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투시 전차 내에서 일어나는 일도 잘 표현했고 특히 티거의 무서움을 잘 표현한듯.
전쟁이라는 것에 참혹함이 군데군데 잘 뭍어나온 것 같아요.
클리셰로 가득찬 전쟁영화였습니다. 이야기 전개는 볼만했는데,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실제 티거를 사용했다고요 ? 와우
빨리가서 봐야할것 같은데요
너무 허구적이라 실망했습니다. 예고편에도 나왔지만 진짜 셔먼과 티거의 싸움은 진짜 ㅂㅅ같아서 전 개실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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