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오랜만에 마그나카르타 OST 들으며....2016.03.02 AM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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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은 Bard Hopes
여러 캐릭터의 여러가지 감정들이 한꺼번에 발산되는 느낌이라
당시 플레이하며 얻은 감정들이 스멀스멀 제 심장에 적시는 기분이에요

사실상 소맥이 내리막으로 가는 결정적 사건이었고
그 어떤 추억보정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실만 이이갸하자면 기대했던거 보다 너무나 실망했지만
저는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꽤 즐겁게 했던거 같아요

후에 나온 플스2 마그나 카르타는 전투시스템은 더 재미있고 완성도도 올라갔지만
피시판 마그나 카르타의 그 환상적이고 쫄깃하고 가슴 절절한 스토리에는 못 미치더군요
성우 연기가 너무 좋아서 정말 후반부 클라이막스때 캐릭터가 울자 저도 같이 울었던 기억이...ㅠ

댓글 : 3 개
제 동심을 박살낸 그 게임이군요
어린나이에 갖고싶어서 진짜 몇년을 졸랐는지....

결국 샀는데 설치중 오류, 설치후 오류.
오류 오류 오류

어휴
발매일이 연기 됐는데 그걸 모르고 몇일을 용산 왕복을 했었는지
결국 구입해서 들고왔는데 망할 메뉴얼이랑 다른 게임은 살아 생전에 처음 봄.
결국 리퍼 기간에 리퍼 받고 ost 음반 받았는데 게임보다 더 많이 돌린 것 같네요.
ost는 진짜 명곡 투성이
정품 샀는데도 오류가 너무 나서 엔딩 못본 게임이 2개가 있는데 그게 마그나카르타와 포가튼 사가... 결국 음악만 주구장창 들어서 머릿속에 너무나 깊히 남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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