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간단감상기]수어사이드 스쿼드 보고왔습니다 2016.08.03 PM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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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수준에는 못치는 영화는 확실합니다 

좀 더 악당들이 주인공답게 쿨한 영화를 원했는데 

왠지 진부하고 과거 젠틀맨 리그 영화느낌 좀 올드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들은 꽤 매력적입니다 

가오갤처럼 영화와 한몸인듯 하지만 않지만 음악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남에게 추천할만한 수준은 안되지만...

돈없쪄보다는 좋았어요 

돈없쪄보고 진짜 레알 우울증 걸릴뻔(제가 DC 덕후라...)

 

ps 일본캐릭터들은 히어로물에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촌스러워 미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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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래는 영화에 대한 자세한 누설입니다 

 

 

 

 

 

 

 

 

 

 

 

 

 

 

신파나 연애질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악당캐릭터임을 강조하는 마케팅과 영화의 주조연임에도 

분위기를 다운시키는데 한몫을 하는 듯 합니다 

 

조커와 할리는 괜찮았어요 

이 둘을 배트맨 영화에서 다시보고 싶네요 

 

생각보다 단순한 각본이더라구요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액션과 스토리텔링이 아쉽네요 

특히 카타나는 제발 없애버렸으면 좋았을껄 끔찍한 수준이네요 

 

그리고 자막 너무 순화해서 표현하는 자막은 좀 아쉽네요 

그대로 직역해도 좋았을껄 

그리고 술집씬이 너무 템포를 떨어트리는 거 같네요 

디아블로의 뜬금 우리는 친구들이야 라는 것도 좀 깨고...ㅎㅎㅎ;;

 

 

 

댓글 : 2 개
차라리 젠틀맨 리그가 좋았죠...

젠틀맨 리그는 그래도 캐릭터별로 전체적인 개성이 뚜렸했죠...

이번 수어사이드는

데드샷과 할리퀸, 조커로 시작해서 끝난 느낌;;

후속작을 위한 떡밥만 깔아놓고;;
악당들이 악당 같지가 않음,,애들이 점점 착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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