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노을은 30분만 아름다운데...

저녁 노을은 하루 30분만 이쁜데

헤어진 내 여친은 왜 아직도 계속...이쁜가....

반년만에 만났는데

...단한번도 나는 그 사람에게 욕도 하지 않고 상처주는 말도 안했는데

그 사람은 나를 경멸의 눈으로 바라보고 완전히 차갑게 식어 남보다 못한 나로 바라보았는데...

그게 너무 큰  상처였어요 

내가 누군가에게 특히 사랑했던 사람에게...그런 눈으로 바라봄을 당한다는게 ..

지금 만나는 사람이 몇명 있는데 왜 눈에 안들어올까요 ㅠ

[사탕먹을래?]

첫문장에 반했습니다.

저녁 노을은 하루 30분만 이쁜데
헤어진 내 여친은 왜 아직도 계속...이쁜가....

시적이네요.

[Mill]

시선물 많이 했는데... 더이상 읽지도 못하고 서로 감정도 공유할수 없는게 아쉽네요

[김고은]

어떤 분한텐 여전히 타오르는 태양이니까요....

[한글은_찰지다]

올

[Mill]

태양이 빨리 식길.... ㅋ

[kenibani]

찰지다

[M12]

뭐야... 왜이렇게 글이고 댓글이고 다 감성적인거죠.... 이 새벽에.....ㅜ

[Mill]

낮은 이성을 만들고
밤은 감성을 만드니까요 ㅠ

[죽은자의 소생]

ㅇㅅ 사랑할수있군요 부럽네요 저도 사랑하고 싶습니다 근데 님처럼 뭐랄까 진짜사랑? 뭐 이런느낌 이 25년째없네요

[朝凪]

전 반대로 싸우거나 그런 건 아닌데
사랑이 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