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두가지 취업의 길 고민입니다 ㅠㅠ2017.11.13 PM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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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무직이고 울산에 살고 있으며

순수미술을 전공했고 여자친구가 있으며 중공업을 다니다가 여름에 관뒀습니다

 

현장직이 제 성향과 너무 안맞아서... 힘들었고

제 전공을 살리고 싶었는데 웹툰업체가 연락 와서 딘행되다

기획안이 모두 반려되어서 반은 포기상태입니다

 

현재 미술학원 강사로 연수중인데

담달부터 일할 것 같습니다

월급은 150~180 맡을 반에 따라 다르구요 어려운 건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여름과 겨울에 특강으로 200넘게 받을 수 있구요

주5일입니다 일하는 시간도 나쁘지 않구요

 

두번째는 애니메이션 업체인데 부산입니다

컨셉디자이너 자리로 들어가는 거고 220정도 잡고 있습니다

주5일이지만 주말에 출근할경우 평일에 대신 쉴수 있구요

6시 이후에 추가수당은 없습니다

다만 택시비나 저녁비용안 법인으로 해결

일하는 건 시나리오 받아 컨셉을 실제 그림으로 구현하는 것이구요

명목상 제가 컨셉팀읗 책임질거 같습니다

 

단점은 방을 구해야 하는 거고

여자친구와는 롱디가 되는거고

(여친이 간호삭경력이 있는데 부산 보건소로 올수도 울산으로 갈지도 모릅니다)

 

두 곳모두 저와 일하고 싶어하고

사람들은 다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고민됩니다 ㅠ

댓글 : 8 개
사람은 일하기 전까지 모르는거니까요. 조건만 비교하심이..
  • Mill
  • 2017/11/13 PM 12:50
사람은 그냥 그렇다는 거고 뭐 비교대상은 아닙니다 ㅎㅎ;
저녁 6시 이후에 추가수당이 없다는게, 6시 이후로 일하는 날이 많단건가요?
저라면 월급이 좀 적더라도 전자를 택하겠네요.
타 지방에 가서 사는게 생각보다 힘듭니다.
  • Mill
  • 2017/11/13 PM 12:51
이게 일하는 시간이 딱 정해져 있지난 않아요 ㅎ;
제일 좋은 루트는 미술학원 강사로 들어가서 일하면서 포트폴리오 만들 겸 외주까지 받아서 작업하면 후자랑 비슷한 강도로 좀 더 풍요롭게 지낼 수 있을듯

게임업계 아트 종사자 중 일부는 휴업기간 동안 아트학원에서 강의하면서 위와 같이 포폴준비해서 다시 게임업계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음
  • Mill
  • 2017/11/13 PM 12:54
일단 컨셉디자이너의 경우 시즌 기획되어있어서 휴업기간은 없을거 같아요 정규직이고
미술강사하면서 다른 외주를 하게되면 좋을거 같기는 한데... ㅜ 아아 모르겠다
경력으로 써먹을 수 있는걸 하시는게 좋죠..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으나 미래를 생각하세요. 그리고 결정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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