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출근길에 죽은 고양이를 봤다 2018.11.30 AM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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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길에 죽은 냥이 새끼를 보았다 

횡단보도에서 차에 치여 누워있었다 


지나치다 다시 보니 움찔거린다 

살아있나 다시 가보니 이미 죽은 후인거 같다 

 

생명이 사그라지는 걸 보는 건 매우 슬픈일이다 

그것도 아침부터 말이다 


댓글 : 5 개
저도 회사 매일 출근하는 냥이가 있었는데
맨날 간식주고 놀아주고 했는데
어느날 출근길에 회사 앞 도로에 깔린 냥이를 봤었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녀석 어미도 같은자리에서 하늘나라로 가버렸는데... ㅠㅠ
동네에서 차에 치여 죽은 고양이를 봤는데... 죽은 고양이를 누가 처리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점점 다른 차에 계속 깔려서 처음에는 호떡처럼 뭉개지다가 말라붙더니 점점 갈갈이 찢어져서 먼지가 되어버리더군요...
아아..
매일 따라다니고 대문위에서 자던 녀석이 있었는데 정떼려다가 결국 독립하면서 데려와버림

키울수 있을까 없을까를 계속 고민했는데 차에 치여 죽은 고양이 보고선
도저히 저꼴은 못볼거같다는 생각에 같이 살고 있습니다.
구청에 전화하니 수거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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