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권고사직당하고 프랑스 여행가려는데 팁좀

4월에 되게 싼날 골라서 프랑스 여행다녀오려고 하는데

저 해외여행 한번도 안해봐서 ㅋㅋㅋㅋ 비자가 뭔지도 사실 몰라욬ㅋㅋ

폰은 해외에서 못쓰겠죠??

요금 폭탄 나온다도 하던데

프랑스화폐로는 프랑스 가서 바꾸는 건가요?

그냥 카드만 쓰면 상관없낭

다녀오신 분들 주의점 알려주세요

치안이나 그런거

[SIROP]

국내에서 유로로 바꾸시면 되고 카드쓰면 수수료가좀 나옴
폰은 유심만 유럽 유심 사서 끼우시면 되고
3달 이상은 비자신청 하시고 그 미만은 여권들고 그냥 가시면되요
어디가시는지 몰라 주의점은 뭐라말못드릴듯

[요술공구몽키.]

뭐가뭔지 잘모를땐 서점가서 프랑스여행책한권구입하시면 해결됩니다. 질문으로는 한계가있어요

[싸춘1]

프랑스는 유로 씁니다

[디올]

집시 하고 소매치기 잡상인 조심 하면 되구용
휴대폰 쓸고면 공항에 유심 파는거 구입해서 쓰면 됩니당ㅎㅎ

[갤러헤드49]

프랑스 관광은 굳이 프랑스 대사관 가서 비자 발급 안 받아도 됩니다.
여권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프랑스는 유로 사용하므로 환전 받으시면 되고 환전은 모바일 뱅킹으로 받는게 수수료 적게 듭니다.

핸드폰은 당근 해외에서 사용하지 못하므로 현지 유심칩 혹은 포켓 와이파이 등을 구매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카드는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신용 카드가 있으니 확인하시고 준비해가세요.

[141]

설연휴때 유럽 갔었는데용
프랑스 유명 관광지는 무장한 군인들이 순찰 돌아서 그런지 치안이 그렇게 나쁜건 체감 못했습니다
작은 슬링백 앞으로만 메고 주머니엔 아무것도 안넣고 다녔어요

네이버 카페에 유랑이라는곳 가서 쭉 보시면 감이 올겁니당

[초코풀]

요금은 애그(휴대용 와이파이) 라고 하루 정액 요금제가 있습니다. 그거하셔도 되요

[와까메.]

잠잘 곳을 미리 예약을 해놔야 합니다. 그리고는 현지에서 돈 뽑을 수 있는 카드와 돈만 많이 가져가면 됩니다. 끝.

[평생솔로[페미=정신병]]

난민조심?

[simonkim]

저 아는 사람은 파리 카페에서 옆자리에 가방 놓고 앉아서 커피 마시다 아주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 가방이 없어져 버렸다고 하더군요... 관광객의 주머니를 노리는 소매치기와 잡도둑들이 많다하니 조심하시길... 특히 그러다 여권 잃어버리면 매우 낭패고 재발급 받느라 시간 낭비하면서 여행을 망치게 되니 매우 조심하셔야 해요. 그냥 막연히 조심이 아니라 인터넷 검색같은 거 하셔서 구체적 사례도 보시고 해서 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톰진호]

몇박 며칠로 어디 돌아다니고 싶은지 모르겠는데 우선 개인적으로 팁을 드린다면

1. 돈 문제

각국 마다 화폐와 물가 수준이 다르죠. 내가 돈을 현지에서 많이 쓰고 있는지 아닌지도 모르겠고요.
일단은 프랑스면 최소 한국하고 돈이 비슷하게 깨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돈 개념은 현지에서 3일정도 써보시면 감이 올텐데, 쉽게 설명드리면
한국돈 10000원이 현지 화폐로 얼만지 알아보시고 그에 맞게 소비하시면 됩니다.
현금은 미리 환전해서 가셔도 되고, 유럽이니깐 Visa 나 Master 마크 박힌 체크하드 하나에 한국돈 넣어놓고 그때 그때 뽑아서 써도 됩니다. 그래도 무일푼은 힘드니깐 최소 돈 10만원 정도는 처음에 환전해서 가져가세요.

2. 숙박 문제

숙박예약은 여러 예약사이트들 부킹닷컴, 호스텔월드, 트리바고 많겠죠.
호스텔 도미토리룸이라고 우리나라에선 게스트하우스라 부른다죠, 한방에 2층침대놓고 여러명이서 자는거. 이런데는 대체로 저렴하구요. 당연히 호텔 1인실부터는 돈이 올라갑니다. 팁을 드리자면 교통이 좋은곳에 예약을 하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싼곳은 보통 시 외곽쪽에 위치해있습니다. 파리같은 대도시던 아니면 중,소 도시던간에 기차역이나 시 중심부에서 가까운곳이 좋아요. 호텔/호스텔 평가 꼭 보시고 예약하시고 호스텔의 경우 수건빌리는데 돈 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아니면 다른 옵션으로 한인민박이 있습니다. 한식 나오고 한국인들끼리 만날수 있단 장점이 있죠. 빨래는 보통 코인세탁소 가시거나 여러밤 묶을경우 숙소에 돈내고 하는식.

3. 교통
여러군데 이동하고 싶으시면 미리 항공권이든 기차표든 예매하면 쌉니다. 아니면 기차같은 경우 유레일패스 라고 일정 기간동안 무제한 자유이동권이 있죠. 그런게 편합니다. 프랑스 같은 경우에는 근데 TGV 고속열차 이용시 자리 예약해놔야 할걸요. 그래서 그냥 올라타는 방식이 아니어서 자리가 다 차서 원할때 못탈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아니면 유럽의 저가항공사들 많으니 라이언에어 나 프랑스면 뷰엘링 도 있고 많겠네요. 시내 교통은 한국처럼 그때 그때 돈내고 타는게 아니라 유럽은 2시간에 얼마 이런식인 경우가 있으니 네이버 블로그 찾아보세요. 파리 지하철 타기 이런식으로.

그 외에는 트립어드바이저 같은데 관광명소 순위 맛집 순위 같은거 참고하시거나 wikitravel 영어로 각 도시별 정보도 좋고 나무위키든 위키피디아든 다 좋은데 한국사람들 많이 어디들 가는지 네이버 블로그로 정보찾는게 편합니다. 인터넷은 유심사는것보단 처음이니깐 검색창에 와이파이 에그 검색해서 가져가세요. 왠만하면 무제한 되는걸로요. 파리 같은 한국인 많이찾는 대도시면 한국어 시티투어 같은거나 현지에서도 구할수 있는 한국말 투어 들 많아요. 자신없으면 그렇게 하거나 영어로 진행하면서 일단은 공짜로 같이 다닐수있는 free city tour 도있고요.(나중에 양심적으로 팁으로 돈 주는게 좋겠지만) 파리면 돈이 문제지 인프라나 볼게 없어서 문제는 아닙니다.

여행테마 나오니 삘받아서 막 적어보네요. 마지막으로 치안?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이런데는 소매치기들의 성지이긴 한데 안당할라면 안당할수도 있겠고 당하면 당하겠죠 ㅋㅋㅋㅋㅋㅋ 누가 봐도 호구같이 보이면 어쩔수 없어요. 그너마들 조직적으로 하는터라... 예를 들어 어느나라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티베트 어린이를 돕는다는 설문조사를 하겠습니까. 그런거 한다고 접근하면 그냥 쿨하게 무시하고 갈길 가면 되고요. 지하철 같은데서 내릴려고 하는데 앞에서 자꾸 길막하면서 내가 왼쪽으로 피해도 왼쪽으로 피하고 부딪힌다? 이런식이죠 뭐.

[GOLDNINE]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몰라밥줘]

여권은 발급받으시고,
돈은 국내은행가서 유로 환전하시면 됩니다.
비자나 마스터카드 신용카드 가져가서 긁는것도 편합니다.
공항입점 통신사에서 wifi 에그 신청해가시고,
카톡으로 전화하면 됩니다.

부가로 실업급여는 신청하셨는지요.
권고인데 받을건 받아야지요 ㅎ

[PPOI]

윗분들이 많은걸 적어주셔서 전 막상 가보면 당황스러운거 몇가지만...

1. 유료 화장실
공중화장실은 유료입니다.
우리나라처럼 건물화장실개방 이런거 없어요. 지하철 화장실도 돈내고 들어가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24시간 편의점이 없습니다.
아주 번화가라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기본 9시만되도 여는 가게가 없습니다.
저녁때되서 목이마르다 했는데 문연 가게가 없을때는 정말...

[LENANZES]

권고사직으로..여행이라...마음이 찝찝하시겠어요..ㅠ

[돌이돌이]

여기 전체 가이드북 있습니다^^

http://www.tourtips.com/ap/guidebook/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