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프랑스 여행 첫날부터 소매치기 당할뻔 ㅋㅋ2019.10.23 AM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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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보르도인데 밤에 도착해서 짐풀고 

숙소에서 나와서 물 좀 사려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돌아다녀 보던 중

(호텔방인데 물이 없네요 한국과 다르게 음료도 없음 저가호텔이라 그런가 ㅎㅎ)

 

보르도 기차역부근에서 흑인 한명이 갑자기 부르면서 쫒아오길래 

택시들 있는 쪽으로 모른 척하면서 갔더니 

길 건너편에서 계속 나 쫒아오길래 빙 둘러서 스파이물에서 하는 짓같은거 하다가 

그냥 들어가야겠다 하고 들어가는 도중에 

뭔가 알제리 이민 애들 같은 두명이 갑자기 친한적 담배불 달라길래  

허그하려고 하고 인사하려고 하고 없다고 하고 가는데 계속 달라붙고 

어디서 왔냐고 물어서 한국인이라고 했더니 

 

코카인 안해봤냐 해보고 싶지 않냐 여자 가슴 좋지 않냐 손흥민 이야기하고

대마초 하나 피다가 주면서 한번 맛보라고 

호텔 앞까지 와서 마지막에는 아에 대놓고 주머니에 손넣어서 폰 털어가려고 하던데 ㅋㅋㅋ

 

낮에도 관광지에는 흑인팔찌단 집시들 많다던데 밤에는 나가면 안되겠네요 

댓글 : 15 개
주머니 손넣고다니고 왠만해서 가방 가지고다니지 마세요
  • Mill
  • 2019/10/23 AM 08:36
숙소에 놔두기 싫었는데 그냥 밖에 돌아댕길땐 가방 냅둬야겠네요
파리도 구역좀 벗어나면 헬입니다 기차 승강장에서도 위협하고 캐리어털어가는 유럽쨍깨
  • Mill
  • 2019/10/23 AM 08:36
헉 파리도 갈 계획인데 보르도 호텔은 계속 놔둘거라서 여기다가 캐리어도 놔두고 필요한거만 가지고 다녀야겠네요
프랑스 자체사 생각보다 매우 위험합니다. 파리를 포함해서 해지면 안 돌아다니는게 좋아요.
  • Mill
  • 2019/10/23 AM 08:47
그러게요 듣던데로 소매치기 많네요 그래도 도시가 너무 이뻐서 좋습니다 하악 하악 ㅠㅠ
  • MRㅎ
  • 2019/10/23 AM 08:53
호텔에서도 잘 털려요
갖구 다니는게 어케보면 젤 좋아요
  • Mill
  • 2019/10/23 AM 09:13
호텔방안에 냅둠 괜찮지 않나용??
유럽도 어딜가던 소매치기천국..
  • Hoong
  • 2019/10/23 AM 08:56
하루정도 다니니 파리에 대한 환상 싹 사라집니다 ㅋㅋㅋ
파리 북역 근처에 숙소있었는데
첫날은 지하철 소매치기 무서워서 에펠탑까지 걸어다녔는데
오우.. 외곽쪽은 더러움의 정도가 더 심해서
환상와장창
진짜 남미랑 유럽은 헬임..한시도 맘 놓고 돟아다니면 안됩니다. 한국에서 갖고 있던 습관들 다 버려야됨
차라리 중국이 훨씬 안전하다는 느낌 받았음.. 중국은 길건널때 차만 조심하면됨
유럽도 집시와 난민들 때문에 더 헬이 된듯한
호텔 캐리어 두고 가시고. 잘 잠구시고 돈은 나눠서 잘 숨기셔요
파리 북역이랑 몽마르뜨르 언덕 등 소매치기 주요 스팟이 있어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건장한 흑인들이나 알제리인들 말고도 애들도 무슨 서명해달라더나 말걸면서 소매치기 하고 다니니까 조심하셔야합니다.

주머니는 되도록 손을 못 뻗는 안 주머니 이용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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