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와이프가 전에 겪은 황당한 사건2021.06.06 PM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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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전쯤 지하철안에서 누군가 말을 걸었는데 아시아인이지만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모르고

와이프에게 어디에서 왔느냐고 물어서 영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뜬금없이 자기 영국에 가봤는데 그렇게 안 생겼던데 무슨 말이냐 

라면서 흥분하고 약간 언성이 높아지길래 

 

무서워져서 자기 내릴꺼라고 중간에 내려서 전화와서 막 엉엉 울길래 

사람 많은 근처 카페들어가 있으라 해서 

제가 마중나간 적 있는데 심적으로 많이 약해서 달래주느라 많이 힘들었네요 ;;

댓글 : 13 개
지옥에서 왔다고 하시지
  • Mill
  • 2021/06/06 PM 06:06
여자 혼자있을때 그러면 큰일 날수도 있어서!
참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Mill
  • 2021/06/06 PM 06:06
저 혼자 살땐 이렇게까지 몰랐는데 와이프랑 살면서 이상한 놈들 많다는 걸 많이 느끼네요
머친놈미네.... 영국을 가서 봤으면 얼마나 봤다고 그런말을할까..
  • Mill
  • 2021/06/06 PM 06:05
그러니까요;;; 한국사람이라고 해도 어떤 사람은 중국사람 같기도 하고 일본 사람같기도 하고 한데;;;
이상한 사람이네 위로드립니다ㅉㅉ미쳤네요 진짜
  • Mill
  • 2021/06/06 PM 06:05
정말 이상한;;;사람이었습니다
미친놈 is everywhere
  • Mill
  • 2021/06/06 PM 06:05
ㅠ0ㅠ
프랑스에서 왔다고 하면 프랑스 가봤다고 했을 쓰레기네요.
위로 드립니다. ㅠㅜ. 와이프에겐 본토 영어로 대꾸하는것도
쓰레기들 피하는 방법이 아닐까 하고 말씀드려 봅니다
저도 와이프랑 종로 걷는데 어떤 미친 할배가 매국노새끼라고 중얼거리면서 지나가더군요 참 한국인은 한국인이랑만 결혼해야하나
그냥 재수가 없었네요
저도 종종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 봅니다

뭐 이동권인가 권리를 제한하기 어렵겠다 생각하지만
보호자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일부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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