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프자랑] 영국인 와이프랑 잘면 젤 많이 듣는 말2022.04.23 PM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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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o sorry



와이프랑 살면서 너무 자주 들어서 요즘은 그냥 남편에게는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라고 함 ;;;+_+;;

댓글 : 11 개
갑자기 궁금한게 같이 살수록 서로의 모국어가 더 늘고 계신가요?
뭔가 언어적인 차이에서도 알콩달콩한 요소가 있을거 같음 ㅋㅋ
  • Mill
  • 2022/04/23 PM 07:02
아 저는 영어가 늘어나긴 했는데 기본 대화를 영어로 거의 해서 와이프 한국어 실력은...음 ㅎㅎㅎ
배우자가 영어권사람이다보니 아무래도 빨리 실력이 느는 편이네요
게다가 영어로 대화할수록 언어의표현이 전혀 다른 방향이다보니 신선한 느낌을 많이 받아요
해외가서 배운 매너중 하나가
i'm sorry
Thank you
요즘 사람들 매너보면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은 이제 못쓸듯......(물론 일반화의 오류겠지만요....)
먼저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면 될텐데......니가 잘못했니, 내가 잘했니 툭하면 싸우는.....(게임에서만 그런게 아닌듯한.....)
  • Mill
  • 2022/04/23 PM 07:01
사실 유럽사람들과 이야기해보면 우리나라 매너가 많이 약한건 사실인듯 하네요
영어 안되면 외국여자 못사귀는건 확실하게 느낌
  • Mill
  • 2022/04/23 PM 07:20
기본 의사소통 안되면 사실 연애는 못하죵 한국여자랑도 한국말로 대화 안되면 연애 못하는 것 처럼
글쵸 자국여자랑 연애도 못하는데 외국은 오죽하겠습니까....😞진짜 날좋아해주는 여자면 모를까 그럴일은 없죠....
  • Mill
  • 2022/04/23 PM 07:34
날 좋아해주는 사람을 기다리는게 아니라 날 좋아하게 만들수 있어야 연애도 할수있죵! 연애는 기다리면 오는 운명이 아니에용
  • Mill
  • 2022/04/23 PM 07:36
외국분을 만나시려면 당장 외국어공부도 시작해보세요 :)
해외 출장을 자주 나가다 보니 제일 부러웠던 부분이 운전 매너더군요.
유렵과 미국에서 보행자 우선으로 운전하는 매너가 많아서 놀라웠네요.
건널려고 하면 멀리서부터 그냥 서있거나 심지어 교차로(신호등 없음)에서 통화하고 있으면 창문 내려서 건널꺼냐고 물어보고 물론 아닌 사람들도 분명히 있지만 대다수가 그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출입문에 대한 매너도 좋았어요.
문을 잡아 주고 다른 사람들 들어가라고 하고 본인은 제일 늦게 들어오거나 그런 부분들을 배우게 되더군요.
물론 한국에서도 출입문 밀고 들어갈때 뒤에 사람이 오는 경우는 잡아 준적은 있지만요.
  • Mill
  • 2022/04/24 PM 04:01
저도 말하신 부분 다 겪어봤는데 인상적이더라구요 특히 도로문화는 너무 부러웠습니다 미안할정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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