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오늘 봤는데 음...좀 그렇네요

일단 스포일러는 약간 있을겁니다 안보신 분들은 피하시길..

일단 감독도 샘 레이미라 기대도 되고 

개인적으로 액션부분에서도 앤트맨과 원터솔져와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를 가장 높게 치는데

이번작에선 좀 많이 퇴보가 되었네요 

시공간을 활용하던 전작에 비해 그린랜턴이 되어버린 유치한 액션은 많이 보기 힘든 수준

캡틴 마블과 비슷한 수준인거 같아요 

멀티버스를 전면에 내세우는데 오히려 액션은 평면적이고 

멀티버스에 대한 원초적인 컨셉에서 오는 재미도 약간 보여줄듯 하다가 끝나버린 느낌 

좀비 스티븐은 정말 최고의 아이디어고 맘에 들었지만

가끔 보이는 상큼한 아이디어외에는 전반적으로 좀 별로네요 

아마 다시 재관람하지는 않을 듯 

이것땜에 디플 구독했는데 ㅠㅠ

[진지한 변태]

동감 호러부분도 그렇고 마법적인 부분도 그렇고 어정쩡함
재미는 있었지만 그냥 그정도…

[간G나게]

마블영화는 10년 넘게 모든 콘텐츠가 연동되어서
빌드업에서 시너지가 나오는 재미가 쏠쏠한데
완다&비전보다 각본없이. 영화를 만들다보니 아쉬운 완성도가 되었음

[딩동댕^^]

오랜만에보는 마블영화였는데 보면서 아 좀 유치한거같은데 내가 이제 나이들어서 그런가..?하면서 살짝 슬펐는디 유치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좀 계시군용 다행(?) 입니다 ㅎㅎ

[리비아의 게코도마뱀]

마블 영화로 치면 지들이 짜놓은 설정을 다보여주지도 못해 스토리 전개가 굉장히 멍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샘 레이미 신작 작품으로 본다면 굉장히 재밌음.

작품 자체가 불혈화음 느낌이 커요.

[DRAGONAR]

음표 전투를 보고도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