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어릴 적 살던 집을 찾아가봤어요 2012.02.06 PM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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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릴 적 살던 집 두곳을 간만에 찾아가봤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살았던 곳은 완전히 건물을 밀어버리고
제가 살던 자리에는 어린이집이 생겼더군요



어제 어릴 적 살던 집 두곳을 간만에 찾아가봤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살았던 곳은

완전히 건물을 밀어버리고 제가 살던 자리에는 어린이집이 생겼더군요
제가 놀던 작은 동산은 전부 사라지고
엄청난 담벼락과 넓이를 자랑하는 부잣집 동네로 바뀌었더라구요

바로 윗 사진이 바로 제가 자주 놀던 곳인데 이렇게 바뀌었더군요 이 담벼락이 일부분;;너무 길어서;
헌데 살고있는 집은 하나 CCTV도 있어서 안에 보질 못했네요
그때 누가 갑자기 나와서 혼자 저리가서 막 사진 찍는 척 -ㅠ-; 도둑으로 오해받았을지도;;;;

그때 누가 갑자기 나와서 혼자 저리가서 막 사진 찍는 척 -ㅠ-;
도둑으로 오해받았을지도;;;;




지나간 시간으로 돌아갈 방법은 없어
추억만 남을 뿐...









뭔가 을씨년스럽고 쓸쓸한 밤의 세차장






올라갈땐 내려올 길을 잘 봐둬야 해
그렇지 않으면 더 빨리 떨어질지도 몰라





너도 추워서 퍼렇게 질렸구나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의 새 울타리
예전에는 높은 돌담벼락이라 항상 담넘어다녀야 했는데
지금은 아무나 넘을 수 있겠네요 쳇...




어릴 적 세상의 반이었던 골목길
거의 모든 놀이가 이곳에서
처음 길렀던 강아지도 자주 뛰어 놀던 곳..






두번째 살던 집...뭔가 도촬느낌이지만...아니라능







다시 현실 속으로 킥!
Non~♪ Je Ne Regrette Rien~



댓글 : 5 개
우아 사진이 몽환적이라고 해야하나? 분위기있네요
  • Mill
  • 2012/02/06 PM 12:48
아이실드21 //치즈잇어플 +_+
저도 제가 살던 집들이 모두 재개발 되어서 없어졌습니다. 제가 놀던 곳도.. 이제 몇 곳 안 남았는데 그곳도 없어질 것 같습니다.
남아 있는 곳 사진을 찍어 놓긴 했지만 고향이 없어진 듯한 기분에 한동안 너무 우울했었지요. ㅠㅠ
사진 좋다!!!!
사진 좋네요~
제가 살던집도 죄다 재개발되서 이젠 아파트밖에 없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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