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운동 후 카페의 연인들을 보며

헬스장 아래에는 카페가 하나 있는데
운동하고 나오면 항상 안이 보여요

연인들끼리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면
옛날 추억이 생각나 그립기도 하고
한편으론 난 정말 이런 이야기도 가볍게 나눌 정도로
이성친구 혹은 연인이 없는게 실패한 인생의 패배자 같기도 하네요 ㅠ

마치 예전에 했던 연애의 기억들은 조작된 기억들이 아닐까 혹은 꿈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괴리감을 느끼네요... ㅠ

요즘은 취미로 그리던 만화도 재능이 없는거 같아
한숨만 나오고 준비하던 작은 일들도 모두 어긋나고
그나마 좀 친하다고 생각했던 여자사람도 말도없이 다른 도시로 훌쩍 떠나버리고
무뚝뚝한 동성친구들과는 감성적인 대화도 불가능 하고.. ㅠ

에휴 그냥 푸념이 되어버렸네요
그러니까 얼릉 다크나이트 라이즈나 보구싶네요
하악하악 @.,@;;;

[북지펭귄]

저도 연애한지 오래되니 꿈이었나 생각하게됨

[오리지날팬티]

연애 참 꿈같던 기억이네요. 꿈에서만 해봐서

[아리나공주]

운동 열심히 하면 여친 생기겠죠...
요즘 몸짱 인기 좋잖아요? ㅎㅎ

[CELINO]

결론은 다크나이트 군요!

[어흥늑대]

우옹 운동 만화 굳굳... 힘내세여

[takejun]

취미로 하는 만화에서 재능을 찾지 마세요.

죽기 살기로 해도 재능이 안보이는 이들도 많아요.

취미는 즐겁게! 재밌게! 하면 그걸로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