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건축한개론 같은 영화 못보는 사람...2012.03.26 PM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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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한개론 같은 영화 못보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사실 저도 그래요

이런 류의 추억을 건들리는 첫사랑에 관한 영화는 예고만 봐도
소개프로그램만 봐도 가슴이 먹먹하고 아파와서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제가 꼬박 챙겨보는 접속 무비월드의 영화는 수다다 코너도 지난 토요일방송은 안봤네요

영화탓인지 요즘 또 한동안 안 꾸던 꿈을 자꾸 꾸네요 ㅠ
다시 만나 화해하려는 듯한 무슨 그런 뉘앙스의 꿈
깨고나면 정말 기분이 안좋아요 온세상의 불행과 냄새나는 오물을 한꺼번에 모두 뒤집어쓴 느낌

물론 많은 사람들에겐 아련한 추억이겠지만
저는 아직 그냥 아프기만 하네요 ㅠ
댓글 : 11 개
저 친구랑 같이 봤는데

저런 첫사랑이 없어서 공감은 못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왔어요.
볼사람이 없어서...이런 영화를 남자인 친구와 볼순없으니...갈라고도 안하지만 ㅠ_ㅜ
건축학개론입니다 ^^;
이해할듯 합니다.... 사실 저는 아직까지도 예전 연인과 같이 갔던 식당이나 서점을 못간답니다 언젠가 마주칠것 같아서
첫사랑이나 정말로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동감하죠.
저도 그래서 수원쪽은 못갑니다. ㅠㅠ
영화보고 나서 아.... 나도 저럴때가 있었지... 정말 순수할때가 말야.
지금은 순수는 개뿔이나ㅋㅋㅋ 타락할만큼 해서 저때로 돌아가고 싶어요ㅋㅋ
제 첫사랑은 삐삐와 함께 시작되었죠 ㅠㅠ

그래서 스마트폰 씁니다(!?)
  • Mill
  • 2012/03/26 PM 02:10
역시 다들 그렇구나...같이했던 추억이 있는 장소...혹은 영화 다시는 못 보겠더군요
저는 이상하게 그런류를 찾아봐요.보면 가슴이 참아픈데 그 아픈걸 나름 즐기는것 같습니다 ㅜ.ㅠ
그냥 식상해서 안본다는 줄 알았는데...
재미가 없어서 안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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