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본작가2012.04.25 PM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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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본소설을아주 좋아하는 성향은 아니지만
많은 일본작가들중 비교적 신진세력에 속하는 분에 한해서
가장 관심이 높은 분이 한분 계십니다

쓰네카와 고타로

야시를 시작으로 3권의 책이 나왔는데
대부분의 이야기 분량이 단편보다는 길고 장편보다는 짧은 중편의 성격을 지니는데
(조...종편이 아닙니다)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온다 리쿠가 소녀의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악몽이라면
쓰네카와 고타로는 불완전한 청소년의 뒷골목이랄까

이야기의 흡입력이 매우 높아 단시간에 읽게 만드는 힘을 지녔는데
그 세계관이 너무나 매혹적이라 읽고나면 다시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국내에는 이 3권밖에 없어서 매우 아쉽네요 흑흑 ㅠㅠㅠ 신간 안나오나...

첫책인 야시의 경우 어감의 문제나
인터넷 검색시 가끔 이상한게 같이 검색된다는 점에서 애로사항이 자꾸 피어올라 안습! ㅠ
댓글 : 6 개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작가 중에 한 명인데 국내에 출간된 3권말고도 비교적 꾸준하게 책을 내신듯한데 한국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었는지 출간 소식이 없네요.
몇년전에 우연히 야시를 접하고 나머지 두권도 내리 사서 읽었는데 그후로 계속 주시하다가 이젠 포기상태이네요.

전반적인 분위기라던지 세계관을 구축하는 방식이라던지 참 마음에 드는 작가인데 말이죠. ㅠㅠ
  • Mill
  • 2012/04/25 PM 09:58
*포이포이* //흑흑 ㅠㅠㅠ 아쉽다 신간 보고싶은데
저는 이사카 코타로를 좋아합니다. =ㅁ=)!
일본소설 원서 사고 읽고 있는데
참고 하겠습니다~
  • Mill
  • 2012/04/25 PM 10:06
기리엘//디피와 같은 답변을 다시는 분이 헉헉 설마 같은 분은...
저도 이사카 코타로 좋아하죠.
지금 가지고 있는 원서 소설이

골든슬럼버/종말의 바보/집오리 들오리의 코인로커
사신의 정도/그래스호퍼

이정도인데 작품별로 참 특이한 설정이 마음에 들더군요.
특히 사신의 정도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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