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가장 인상적이었던 무한도전2012.06.10 AM 11:3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가장 인상적이었던 무한도전이야 굉장히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편은 갱스 오브 뉴욕입니다

뉴욕에서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었음에도
달력특집 식객특집 패션특집 갱스 오브 뉴욕
이렇게 많은 특집을 한번에 소화하기 힘들었을텐데 대단하더군요

갱스 오브 뉴욕은 씬시티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미쟝센을 차용해
예능답지 않은 화면구성과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즈 OST까지 집어넣으며
초반부 무한도전 맴버들의 모임을 다룬 오프닝은 놀랍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특집 자체의 룰에 조금 아쉬움이 있었는데
어떤 인물을 선택하는데 패널티가 없다보니
가장 의심될만한 노홍철이 집중공격을 받아 초반에 산화해버린 것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이 글의 주제는 가장 재미났던 편이 아니라
가장 인상적이었던 편을 꼽는 것일테니까요

























아 무도 보고 싶어...
댓글 : 10 개
노란색이 너무 맘에 든다
왠지 저 편에 길이 참가했으면 어색하게 하며 망쳤을거 같아요
처음에 살해당하는걸로 뺀건 태호의 신의 한수!!

길 빼라고 하면 욕먹는건 알지만
진심 무도에 안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리쌍에 2PM 황찬성이 객원랩퍼로 참가한 느낌이랄까;;
길 싫어하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저는 나름 재밌는데 ㅋㅋ
정형돈이나 정중앙도 처음엔 그닥 재미없었잖아요 ㅎㅎ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요? 태생적으로 재미없는친구 ㅋㅋ
  • Mill
  • 2012/06/10 PM 12:16
길은 지금은 그래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재치도 부족하고 과거에 비해 줄었지만
자기 기분나쁜 걸 실제로 표현하는 듯한 뉘앙스가 많아서 문제도 많지만

태호피디와 무도맴버들이 태생적으로 재미없는 친구라는 걸 잘 이용해서
지금은 그것도 캐릭터화되어서 나쁘진 않네요
  • Mill
  • 2012/06/10 PM 12:18
그리고 무도는 항상 맴버들중 뭔가 모자라거나 약점이 있는 사람이 있어야 그걸 이용해먹는 것이 있어 더 재미있지요

한창 어색한 뚱보를 했던 정형돈이나
하찮은
쩌리짱등 이야기의 소스가 되는 맴버들이 많았어요
거기에 길도 포함되어있으니 나름 다른 맴버들을 살 찌우는 촉매인 셈이죠
정형돈 전에도 참 재밌는데
레알 정준하 등에 가려져서 캐치가 안된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하동훈이 재미 없다고 딱 잘라 컨셉을 잡아 버려서 ㅡㅡ;;
지 먹고 살자고 개그맨을 재미 없는 개그맨으로 만드냐
저도 일단 길 좋아하긴하는데 일단은 무한도전내에서 까이는 역활로 꼭 필요한 존재인덧,
  • Mill
  • 2012/06/10 PM 12:34
멍한사람//그것도 나름 재미있었는데 ㅎㅎ 게다가
그걸로 인해 친해지길 바래라는 예능에 유례없는 독특한 특집도 나오고 ㅎ
그리고 정형돈이 대인관계도 그리 넓지도 않고
낯가림도 어느 정도 있는 걸로 봐서 단순한 컨셉이라기 보다는
과장이 들어간 극대화인 셈이죠

정형돈도 그 컨셉이 싫었다면 방송후에 따로 이야기해서 하지 말라고 했을 겁니다
정형돈님은 진짜 분기에 1번씩 재밌었죠 ㅋㅋㅋㅋ
정준하님이랑 길님은 약간 비호감적인 발언이랑, 행동을 워낙많이해서;;
박명수님이 의외로 욕을 안먹는게 신기하더군요 ㅋㅋ 진짜 레슬링때 박명수님 하는짓이 너무 아마같아서 싫었음;; 자기가 어느정도 위치가되니까 힘든거 다빠질려고하고; 그만큼 자기분량은 요구하고 ㅡㅡ;
  • Mill
  • 2012/06/10 PM 12:57
리-온매그너스 // 레슬링때 박명수옹 욕 많이 먹었어요 ㅎㅎㅎㅎ
근데 명수옹은 그런게 캐릭터가 되다보니 다른 인물보다 타격이 크질 않죠
유느님 이었다면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이었을 듯

예전에 경규옹이 말한 것처럼....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