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이거 어장관리려나?..2012.11.17 PM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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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게 지낸지 얼마 안되는 여자애가 있는데
어제 쉬는 날 뭐하면서 지내는지 취미나 이런거 이야기하다가
자기는 쉬는 날 할게 없어서 맨날 술만 마신다고

그래서 같이 술마실 사람 많아지길 기원할께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저는 술 전혀 안마심)

같이 마셔주는 서비스는 없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희 회사에는 술을 마시는 직원이 없습니다..이런 식으로 농담으로 받아쳤는데

이런 거에 넘어가면 흔한 남자들의 과대망상이겠죠? -ㅂ-;;
예전에 사귀던 여친은 오빠 나 하고싶어! 이런식으로 직설적이라 잘 모르겠네요


댓글 : 14 개
우어 술 안마시면서 여친 사귀신게 더 신기 ㅎㄷㄷ
어장으로 넣으려고 떡밥투척!
저라면 이렇게 대답해 줍니다
지랄마 미친ㄴ아
술값내줄 남자 구함
어장도 여자나름이지 그냥 편하게 만나서 술한잔 하는 사이도 되기 힘든건가 여자가 남자 등골브레이킹하면 모르겠는데 술값 번갈아 내거나 더치하면서 한잔씩 마시는건 그냥 친구아닌가요 루리웹이라 어장에 민감한건가 ㄷㄷ
술 같이 마시자는 간접적 표현이네요
그리고 이건만 보고 호감인지 어장관리인지는 모르죠 --;;;;;;;;;;
단정짓기는 이르죠
일단 마셔보시고 얘기를 많이 해보셔야 알텐데...

어장이라는게 나쁜거지만 그래도 님에게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는 표시니까요
저는 저러면 '니가 사냐?' 그럽니다.
인간적인 호감이든 이성적인 호감이든... 어쨌든 호감 있으면 자기가 사더라고요.
딱 3번만 만나보세요 술 마시자고 해놓고 술값 적던 많던 3번중에 1번도 안내면 백퍼고요 그래도 생각이 조금 있으면 3번중 한번은 내냅니다 소위 개념있다고 한다면 더치하던가 주거니받거니식으로 냅니다 ㅋㅋㅋ 제일 짜증나는게 그냥 대놓고 사달라고 하면 여유있을때 사주기도 할텐데 먹자고 갖은방법으로 닥달해놓고 차비또는 몇천원만 들고 나올때 ㅋㅋㅋ
  • rudin
  • 2012/11/17 PM 06:29
서비스 비용이 비쌉니다 고갱님.
더치페이하면 나간다고하삼 ㅋㅋㅋㅋ
쉬는날 할일 없어서 술마시는 여자 좋습니까?
저는 쉬는날 책읽고 운동하고 자기개발하는 여자가 좋던데...
ㅋㅋ 그러고 보면 여자도 남자를 몰라도 한~~~ 참 모르는듯....
무슨 어장.....
저도 저런 경우에 "네가 쏘냐" 묻는데.
쏜다고 하면 같이 마시는거고
다음엔 내가 사고
단순 술친구 가지고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시는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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