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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2012년 본 최악의 영화 두편2012.12.31 PM 02:10
2012년 개봉하고 직접 본 영화중 최악의 두편을 꼽아보았습니다
공평하게 해외영화하나와 국내영화 하나;
배틀쉽
저는 대부분의 영화에서 지루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심지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마저도 말이지요
그만큼 저에게 지루함을 안겨주는 영화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헌데 이 영화에서는 그걸 느꼈어요;
정말 형편없이 필름이 낭비되는 느낌
영상이나 CG 액션 모두 진부하고 생기없고 그것은 지루함을 유발시킵니다
미사일이 터지고 뭔가 박살이 나는데 이 끝없는 지루함
보고있는데도 한숨이 나오고 본격적으로 클라이막스가 되자 제가 같이 보던 친구에게 그랬습니다
보고있기 너무 힘들다...
단순히 눈요기꺼리로만 봐도 합격점을 봐주기는 힘들정도로 통속적이고 진부했습니다ㅜ
미확인 동영상
저는 공포영화를 좋아하지만 다시 한번 보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무서워서;;;
링 박스셋도 있지만 단 한번도 다시 본적이 없어요;
(사실상 장식용;;;)
주온1,2는 너무 공포스럽게 재미나게 보고 후유증이 몇달간 시달려서
DVD구입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헌데 !!!!허...헌데!!!!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포영화임에도 단 한번도 놀래지 않고 본 영화!
진부하기 그지 없는 소재와 개연성없는 발연기와 매력없는 주인공들!!
(이 영화를 본 후 멍청한 비명소리외에는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이 영화 배우들 연기나 캐릭터가 너무 형편없어서
처음부터 귀신 편에 들어서 그런가 공감도 안되고 ...
(물론 귀신들도 반성해야 함..;)
돈 많이 들어간 아마추어 졸업작품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끔찍했던 영화입니다 ㅠ
물론 이외에도 별로였던 영화도 많고
타워라는 걸출한 후보도 있지만
일단 제가 본 영화중 고른 것이고 타워는 볼 생각이 없기 때문에...
댓글 : 11 개
- 루즈키
- 2012/12/31 PM 02:17
밑에건 모르겠지만 위에건 진짜 레알 쓰레기오브쓰레기
- 한곰산
- 2012/12/31 PM 02:22
이상하게 저 테일러 키취 라는 배우가 나오는 영화는 죄다 재미가 없더군요;;
그 뭐더라 존 카터 라는 영화도 그렇고;; 정말 재미 없음...
그 뭐더라 존 카터 라는 영화도 그렇고;; 정말 재미 없음...
- 박근혜대통령
- 2012/12/31 PM 02:27
내가 본 최악의 영화는 간첩
- 호크미사일
- 2012/12/31 PM 02:28
나름 밀덕이라 배틀쉽 재밌게 봤는데....
- 네마리
- 2012/12/31 PM 02:29
전 일부러 영화보기전에 예고를 안봅니다. 그만큼 기대를 안하고 보기때문에 굉장히 재밌게 느끼는 적이 많습니다만. 제게 2012 최악의 영화는 미확인동영상과 호빗이었습니다.
- 가디즈1
- 2012/12/31 PM 02:29
배틀쉽 진짜 쓰레기 오브 쓰레기
- 돌아온leejh
- 2012/12/31 PM 02:30
배틀쉽은 영화라기 보다는
놀이동산의 입체형 놀이기구용 영상이 더 어울릴 듯.
놀이동산의 입체형 놀이기구용 영상이 더 어울릴 듯.
- 시간의 굴곡
- 2012/12/31 PM 02:31
중천을 본이상 뭐..왠만한건 다 볼만하드라고요...
- King Kenny
- 2012/12/31 PM 02:32
2012년 올해의 영화는 500만불의 사나이 그리고 가문의 영광 5
- 카라한
- 2012/12/31 PM 02:33
배틀쉽 퇴역군인들 승선하는 장면에서 완전 오글오글 + 어처구니
- 앱스테르고
- 2012/12/31 PM 02:51
저는 배틀쉽 나름 재밌었네요.
그런류 영화를 좋아해서리.
그런류 영화를 좋아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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