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왕좌의 게임 너무 잼있네요2013.02.28 PM 09:3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하우스 다보고 워킹데드 휴방이고 홈랜드 다보구
볼게 없어 그 유명한 왕좌의 게임 봤는데
아악 캐릭터나 세계관이나 너무 좋네요

영화로도 나왔으면 싶을정도
ㅠㅠㅠㅠㅠ 3시즌 빨랑 보구싶네



스포 ㅡ





숀빈 매력적인 캐릭터라 좋았는데... 역시나
운명대로 이 작품에서도 ㅠㅠㅠㅠㅠㅠ
사실 첨부터 그래서 불안했어요... ㅠ
초반 부하 목치는게 일종의 복선? ㅠ
댓글 : 15 개
  • Nikon
  • 2013/02/28 PM 09:44
왕좌의 게임에서 쩡 줘도 되는 케릭 딱 세 명만 골라드릴께요
티리온 라니스터,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존 스노우
나머지는 절대 쩡주지 마세요.

존 스노우도 위태위태한데 잘 버티네요.
ㄴ 위대하신 임프간지 티리온
티리온느님
  • Thane
  • 2013/02/28 PM 09:47
ㄴ 그리고 아직까지 바리스와 리틀핑거도 생존 중...
워킹데드 시작했음.
정주면 어느순간 안보임 ㅠ
  • Mill
  • 2013/02/28 PM 09:51
워킹데드는 한달정도 있다 몰아서 볼려구요 감질나서 ㅋ
티리온이 짱임~ 진보스 같으나 본인이 거부중... =.=;;
책 읽어보세요 짱임...
정주고 보다가 확 재미 반감된 1인!!
정말 잼나죠.

책이 엄청나다고 하는데 발번역이라는 말이 있어서 고민되더라구요
  • Thane
  • 2013/02/28 PM 09:54
원래 원작이 얼음과 불의 노래... A Song of Ice & Fire 입니다...
여기서 Ice는 존 스노우, Fire는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입니다...

그래서 원래 주인공은 존과 대니이지만...
저자인 조지 RR 마틴 영감님이.... 자신의 모습을 가장 많이 투영 시킨게 티리온 라니스터라서...... 장수 중...ㅋ
  • Thane
  • 2013/02/28 PM 09:56
날아라야옹아// 책으로 보면 드라마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의 생김새의 일러스트가 없기(외국 웹에는 있지만 책 자체) 때문에 등장인물의 생김새를 상상해가면서 보는 맛이 있지요...

그래서 산사랑 캐틀린, 로라스 티렐에게서 멘붕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번역은 좀 별로이긴 한데 감안하고서 보면 또 나름 볼만합니다...

다만 제이미 라니스터를 정신병자적 싸이코 패스로 만든 대사는 나중에 알고나니 좀 충격이더군요...
세르세이랑 붕가하다가 브랜한테 걸려서.. 브랜을 창으로 밀어 떨어뜨릴 때
"난 이런게 너무 재밌어!"라고 번역이 되었는데 원전은...
아마 "the things i do for love"...
직역하더라도... "사랑 때문에 이런 일까지 하다니" 이죠....

그리고 세르 세르 하길래 판타지 소설이니깐 기사를 가르키는 새로운 특정 단어인가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Sir(경)...

셀소드 셀소드 하길래 용병을 가르키는 새로운 단어인가 했더니 sell sword... 검 솜씨를 팔아서 먹고 사는 사람 즉 그냥 용병으로 해석해도 될걸 셀소드라고 해놨더라고요...........

이런거 구애 받지 않으시신다면 번역되어 출간 된 것 보셔도 됩니다.
진짜 티리온 라나스터 지존임;;

피터 딘클리지 연기력이 진짜 ㅎㄷㄷ;
쩡점 주세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