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지난 겨울 츄바카로 살았던 잡담2013.04.18 PM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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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츄바카와 이워크



지난 겨울 우연히 보게된 츄바카 옷을 보고 바로 지름신이 오셔서 구입을 했습니다
제 친구마저도 이 옷을 보고 탐이 났는지 바로 다음 주에 지르더군요

과장이 아니라...정말 ...정말 무식할 정도로 따뜻하더군요

지난 겨울 과하게 추운날이면 언제나 츄바카와 함께했습니다
양면용으로 나와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분들에게는
반대쪽으로 입으면 남들에게 평범한 옷으로 보이겠지만

저는 츄바카의 아이덴티티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당당하게...원래의 모습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받았습니다

어떤 할머니는 아 그 터레기 따숩겠네? ㅎㅎ 라는 말도 들었고..;;;
한 외국인 친구들 두명은 대놓고 저를 보며 서로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누군가는 그런 것을 보며 저에게 그랬습니다
탄띠라도 빼고 입으면 평범한 옷으로 보일 거라고

하지만 츄바카에게 탄띠는 생명
그것은 한스 짐머가 없는 놀란의 영화!
팬더 화장이 없는 배트맨!
다스베이더가 없는 스타워즈!

저는 탄띠하나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다시 겨울이 왔으면 좋겠어요 다시 입게...;;;;;

댓글 : 10 개
쩌...쩝니다 乃
  • Mill
  • 2013/04/19 AM 12:00
(>ㅁ<)
츄바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우으~~ 하고 츄바카 소리로 울어주면.... 최고일듯
저거 입고 산에가면 헌팅당할듯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고있는 강아지랑 구분이 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츄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녀분이 참 예쁘시네요 엄마 털을 고대로 뺴다 박았네
쩌...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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