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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어제 이마트 글 적었는데 홍홍2013.06.10 PM 01:06
뭔가 생각하는 바가 다르군요 ;;
그리고 쇼핑이라고 적어서 뭐 바구니들고 막 사는게 아니라
일하는 도중 한두개 사는 걸 말하는 겁니다 롯데마트나 현대백화점에서 일해봤을때
여기는 물건 좀 구입한다고 뭐라하지 않아요
보안검사도 롯데마트와 백화점에선 한적 없구요
안한다고 훔쳐가지도 않고 ㅡㅡ;; 회사도 딱히 그런 걸로 신경쓰지 않더군요
상식적으로 직원 쇼핑금지나 보안검사는 당연할수 있는 건데
두 곳은 유연하게 대처하는 한편 이마트는 군대같더군요
이마튼 가방안 자기 물건도 의심갈수 있는건 스티커 같은 거 보안팀에 받아서 붙이고 다녀야함 ㅡㅅ ㅡ;
댓글 : 2 개
- karuki
- 2013/06/10 PM 01:21
저도 롯데마트에서 일했는데
오전 근무자는 일 끝나고 사복입고 쇼핑 가능했고
오후근무자는 근무복입고 저녁9시반부터 10시반까지만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보안실에서 마감할 때 매번 검사하구요.
절대로 근무 중에 물건 한두개 집어서 사는 거 금지했습니다.
간혹 고객만족매니져나 영업매니며, 점장이 보면 노발대발했죠.
근데 솔직히 검사 안하면 이리저리 빼돌리는 직원들(이 쪽은 대게가 여사들;;)
많습니다.혼수 매장에서 이불 빼돌려서 사퇴한 여사님도 보고
티셔츠같은 거 훔치는 여사 분도 봤고;;;
훔쳐갈래야 훔쳐갈 수 없어 보이는 가전 매장에서도
tv였나 냉장고였나 그게 재고조사 때 로스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런 사건이 터지고 로스금액을 봤는데
작년대비 1억원 가까이 늘어나서 그 후로 보안이 한층 강화됐죠.
하역장에서는 지게차 물류직원들만 쓸 수 있고
하역엘리베이터도 물류직원 허락 아래에 써야하고
밤 9시인가 10시인가 이후에는 가전 매장 올라가는
직원용 엘리베이터의 조작을 불가능하게 해서 사용 못하게 하고 등등
엄청 빡셌었습니다.
오전 근무자는 일 끝나고 사복입고 쇼핑 가능했고
오후근무자는 근무복입고 저녁9시반부터 10시반까지만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보안실에서 마감할 때 매번 검사하구요.
절대로 근무 중에 물건 한두개 집어서 사는 거 금지했습니다.
간혹 고객만족매니져나 영업매니며, 점장이 보면 노발대발했죠.
근데 솔직히 검사 안하면 이리저리 빼돌리는 직원들(이 쪽은 대게가 여사들;;)
많습니다.혼수 매장에서 이불 빼돌려서 사퇴한 여사님도 보고
티셔츠같은 거 훔치는 여사 분도 봤고;;;
훔쳐갈래야 훔쳐갈 수 없어 보이는 가전 매장에서도
tv였나 냉장고였나 그게 재고조사 때 로스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런 사건이 터지고 로스금액을 봤는데
작년대비 1억원 가까이 늘어나서 그 후로 보안이 한층 강화됐죠.
하역장에서는 지게차 물류직원들만 쓸 수 있고
하역엘리베이터도 물류직원 허락 아래에 써야하고
밤 9시인가 10시인가 이후에는 가전 매장 올라가는
직원용 엘리베이터의 조작을 불가능하게 해서 사용 못하게 하고 등등
엄청 빡셌었습니다.
- Mill
- 2013/06/10 PM 01:38
매장마다 분위기가 틀렸나봐용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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