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맨 오브 스틸 두번째볼땐 눈물이 주르르 ㅠㅠㅠ2013.06.19 PM 11:51
당연하겠지만 글에는 스포가 있습니다
처음 볼때는 그냥 너무 환상적이라 스토리와 액션만 따라 갔는데
두번째 볼땐 클립톤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게되어 그런지 매번 너무 슬프더군요
특히 조드 장군이 칼엘에게
잠깐! 이 우주선을 파괴하는 건
클립톤을 파괴하는거야...
칼엘: 클립톤은 이미 기회를 놓쳤어
ㅠㅠㅠㅠㅠ 너무 슬픈 장면 슬픈 대사가 아닌가 합니다..
뭔가 다급하게 부탁하는 듯한 조드 장군의 대사도 너무 안타까웠어요
조드장군의 입장이 너무 절절히 다가와서 그런지
마지막에 칼엘이 조드를 죽여버리고 절규할때 저도 눈물이 주르르르...ㅠㅠㅠㅠ
그러면서 오버랩되는게 엄마에게 달려가서 자기 동족들 찾았다고
내 뿌리를 찾았다고 기뻐하는 클락... ㅠ
두번째 볼때는 너무 클립톤인에게 잔인하고 슬픈영화라고 느껴졌어요
댓글 : 6 개
- 라이온하트
- 2013/06/20 AM 12:03
정웅인 ㅜㅜ
- Ask.
- 2013/06/20 AM 12:10
저도 개인적으로 마지막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궁금했었는데 목 꺽는 장면 다음 소리지르는 장면에서 조금 찡 했었네요... ㅠㅠ
- 고스트스테이션
- 2013/06/20 AM 12:13
저는 칼엘 양아버지의 죽음이 가장 와닿더군요.
자식을 위해 한 몸 희생한 아버지의 모습...
비록 동물이라도 구할 때는 희생을 할 정도의 각오로
해야 한다는 것이 잘 와닿더라구요.
자식을 위해 한 몸 희생한 아버지의 모습...
비록 동물이라도 구할 때는 희생을 할 정도의 각오로
해야 한다는 것이 잘 와닿더라구요.
- Cawang
- 2013/06/20 AM 12:14
저는 케빈코스트너와의 회상장면이 그렇게 감동적이더군요 눈물이 글썽글썽 ㅠㅠ 엔딩크레딧 올라가는데 울컥했네요..
- Mill
- 2013/06/20 AM 12:14
아 그 마지막 회상장면이요? 아아 그것도 참 ㅠㅠㅠㅠㅠ
- 김모던
- 2013/06/20 AM 12:28
조드도 나름 종족을 위해 싸운사람이었는데, 방법의 차이때문에 악역이었죠 ㅠㅠ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