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장수풍뎅이 원래 이런가요?; 2013.07.04 PM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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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두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암컷은 출산 후 실종되어 새 엄마를 데리고 와서 잘 크고 있습니다만...

요즘 어마어마 수컷이 먹어대고 있는데...
문제는 하루에 한번씩 집안을 다 뒤집어 놓습니다
먹이도 다 먹고 막 엎고 -ㅅ-;;;

사육장이 전쟁터에요
먹이그릇과 나무가 막 땅속에 묻혀있고...;;;땅은 경사지고 ..

원래 그런가요 아니면 먹이가 부족해서 그런가요
하루에 두개씩 넣어두다가 요즘에는 4개씩 넣어두는데..흐음 그래도 그렇네요
댓글 : 7 개
장수풍뎅이 : 자유!
프리~덤~!!!!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는 성충되면 싸우는걸 좋아해서요 혼자놔두면 다부수고 돌아다닙니다. 사육장 큰걸로 넓혀주시고 다른 수컷몇 마리 같이 넣으두면 지들끼리 치고박느라 다른거 안부숩니다.
장수풍뎅이:덤벼라 닝겐!
원래 저래요. -_-;
장수풍뎅이가 수명이 짧긴 하지만 힘 하나만큼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사는 곤충 중에는 견줄 자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 넘치는 힘을 주체 못해서 사육장을 헤집어놓고 그럴 겁니다.
통은 가장 큰걸로 장만해두시고요, 수컷 몇 마리 같이 넣어두시면... 어느 한쪽이 죽을 때까지 싸웁니다. 수컷 두 마리 같이 넣어두시는건 비추에요.

장수풍뎅이가 힘이 어마어마해서... 싸우다가 몸을 힘으로 꺾어버립니다(한쪽이 버팀, 한쪽이 힘으로 들다가 버티는 힘과 들어버리는 힘이 맞부딪혀서 한쪽 몸이 꺾여서 죽음;). 아니면 머리에 난 뿔로 배가 뚫리는 경우도 있구요;
  • Mill
  • 2013/07/04 PM 08:09
사육장은 처음에 두마리 사육에 적합한 세트로 그냥 구입했는데
살펴보고 더 큰걸 찾아봐야겠네요...ㅠㅠ
저도 요즘 키우는데 흙을 아무리 눌러놔도 다 갈아 엎어요.
그래도 자고 일어나면 먹이 잘먹어놔서 별 탈 없이 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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