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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뒤늦은 무도가요제 간단 감상평2013.11.07 PM 11:57
바빠서 이제서야 챙겨보게되었습니다
표절시비를 인터넷을 통해 접하게 되면서 뭔가 기대치가 좀 떨어져서
무도빠임에도 이제서야 밍기적 밍기적 하고 보게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가요제 에피소드 모두 재미있었는데
정작 마지막 무대에서는 노래들이 생각보다 그냥...그렇네요
재미있던 곡은 형용돈줭
지난 번처럼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 박봄파트같은 것 넣지 않고
리드미컬하게 잘 나온 것 같네요 뭐 근데 평소 즐겨 들을 수준같지는 않아요
유느님곡은 뭐 나쁘지 않았지만 너무 복고적인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패스
그래도 알앤비 대디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헉헉
김C노래는 실험적인 태도자체나 공연준비에 인상적이었지만
뜨거운 감자 본인의 노래들보다는 덜 매력적이었습니다
하하나 노홍철 노래는 클라이막스 부분들이 괜찮았는데
둘다 밴드 본연의 매력은 많이 상쇄되고
맴버의 취향이나 색깔이 너무 맞춘 느낌이라 좀 아쉽더군요
공연으로는 좋았는데 이것도 역시 평소에 즐겨 들을 수준같지는 않네요
명수옹 프라이머리 거머리의 노래는 아아..
저는 이 가요제에서 제일 인상적인 유일한 노래였는데...
표절이라니 OTZ....
그래도 덕뿐에 좋은 가수 알았습니다
Caro Emerald노래 몇개 들어봤는데 너무 좋더군요!!
와아...진짜 너무 좋아요 제 취향 하악 하악
보아 길
...이거 캠페인 노래인가요? 오글오글..;;;
이번 가요제 최악의 노래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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