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드라마 프린지 기대보단 그냥 그렇네요2014.02.04 PM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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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파일너무 좋아해서 그런 느낌일줄 알았는데
이제 겨우 3화봤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사건발생- 연구실 -사건해결구조라
무슨 CSI시리즈 보는 느낌...연구실이 이야기의 대부분을 차지해서
엑스파일과 달리 굉장히 정적이네요 ....ㅠ

FBI하면 멀더와 스컬리가 없으면 허전해!
댓글 : 7 개
초반에는 한편에 한사건 해결인데 뒤로가면 갈수록 큰 사건으로 극 진행이 됐던거 같은데
보다보면 SF로 넘어간다고 해야 하나..
나중가면....이야기가 겉잡을수없이 산으로 감...텔레포트에 데자뷰에...
프린지는 시즌2부터 진짜 재밌습니다..

올리비아도 진짜 매력있고, 월터 비숍이라는 캐릭터가 정말 매력있습니다.

월터와 피터 부자간의 끈끈한 정도 마음 찡하게 하구요 ㅠㅠㅠ


시즌5가 망하지만 않았어도 더 나올수 있었는데 정말 아쉬웠죠..
프린지 저도 한참 봤었는데
솔까 윌터 비숍의 엉뚱한 매력때문에 봤었죠
시즌3부터인가 스토리가 산으로가서 안보게됐지만은;;
떡밥회수할때부터 재밌어집니다
마지막 에피까지 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중간중간 인상적인 에피들이
몇 개 있었던 기억은 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흐름으로 보면 딱히 더
흥미진진해진다든가 하는 느낌은 없더군요
시즌2 후반 정도부터 등장하는 평행세계 설정은 괜찮긴 했습니다만 몰입도
자체가 뛰어난 작품은 아니었던 듯 합니다 후반부 이르러서는 저조한 시청률
등으로 서둘러 마무리를 지어야했기 때문이었는지 그간 뿌린 떡밥들을 대충
얼버무리고 급하게 끝낸 느낌이 강합니다 여러 좋은 소재에도 불구하고 흡입력
이 다소 부족했던 것이 아쉬운 작품이지만 강인한 여성 이미지의 주인공 '올리비아'
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기억에 남는 미드 등장인물 중 하나네요 (안나 토브의
연기력도 이에 한 몫 한 듯 하구요)
딱히 미드보실 때 장르 가리시는거 아니면 개인적인 요근래 최고 추천작은
프린지와 마찬가지로 쌍제이와 닼나 시리즈 두편의 각본가였던
조나단 놀란이 참여한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이하 퍼오인)'입니다
이 작품 역시 매 화 새로운 케이스가 나오고 주인공들이 그걸 해결하는 식이지만
모든 에피소드들이 완성도 면에서 최소 평타는 친다는 느낌이고 한 시즌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스토리로 몰입도를 증가시키는 듯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감상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토 내에서는 시청률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이 작품이 국내에서는 생각보다
언급이 많이 안되는게 조금 의아할 정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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