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읽고나서 온몸이 부들부들 오싹했던 책2014.03.13 PM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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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읽은 책중에 마지막까지 읽고 온몸에 소름이 쫙 돌면서 한기가 올랐던 경우가 있는데
그 책은 바로 나는 전설이다
분량이 그리 많지 않은데 흡입력또한 매우 뛰어나 순식간에 읽었는데

진짜 마지막에 나는 전설이다...라는 대사가 나올때 제목의 의미와 내용의 흐름이 일체화되면서
내 정신은 하악 하악 극한의 정신적 오르가즘

극중 손목시계 시퀸스도 예술이었는데
얼마나 영화를 기대했던가..............





영화는 ...뭐..
그딴 거 없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상한 마무리...ㅠㅠㅠㅠ
댓글 : 12 개
전 옛날 아가사 씨 추리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보고 너무 무서워서 밤에 잠을 잘 못잔 기억이 있내요
전 초등학교때 쉿! 이란 무서운 이야기 모음집 읽고 잠을 못잔 적은 있습니다.
  • tuck
  • 2014/03/14 AM 12:14
전 일본소설 '살육에 이르는 병' 이요.
잔혹함도 그랬지만 결말도 참..
전 세월의 돌 마지막 장면이요
전 검은집
히가시노게이고 악의였나 용의자x의헌신이었나.. 둘중에 하나가 소름돋았던 기억이 나네요
책이 대박이죠. 마지막 한줄을 위해서 읽었던 책. 영화는 뭔 기독교영화가 되버려서;;;

용자의x의 헌신은 책도 좋았는데 한국말고 일본영화가 좋았습니다.
용의자x의 헌신
전 링 1,2,3,0 다 읽고 나면 장르를 알 수 없는 황당함..나름 전율까지 느꼈음
히가시노 게이고 변신도 나름 재밌게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좋아합니다 ㅎㅎ
아마 영화도 있던걸로 기억하네요
용의자, 살육에이르는병 도 좋았고

고백 이것도 괜찮아요 영화로도 나왔죠
전 벙어리 목격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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