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그동안 본 해외드라마들2014.04.16 PM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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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파일
- 너무나 사랑하는 드라마
멀더와 스컬리...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개인적으로 멀더가 천장에 연필던지며 지루함을 달래던 에피소드가 너무 유쾌해서 좋았다
아쉬운 점은 후반부 작품의 외내적문제로 멀더가 자주 나오지않아서 아쉽

워킹 데드
-시즌2부터 전원일기라는 별명도 얻었지만 전체시즌 모두 나는 재미있게 보았다
무엇보다 좀비사태 이후의 인간들의 삶이라는 주제가 매우 구미가 당기는 것이었기에..
시즌4의 경우에는 전체 시즌중 가장 훌륭한 완성도와 재미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잘 만들어서 놀랐었다
시즌4의 에피소드 456을 관통하는 씁슬한 공허감이 좋다

왕좌의 게임
-내가 보아온 모든 드라마를 통틀어 상위권에 넣을 수 있는 드라마
너무 완벽해서 무섭다 혹여 뒷 시즌들 재미가 떨어질까봐
오프닝타이틀의 음악이나 연출이 너무나 멋지고
이야기도 예술, 캐릭터나 연기력도 일품

*혹시 이제 보려는 분이 있다면 스타크 가문에 집중해서 보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프랜즈
- 보기 전에 인상이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 보다보니 빠져들었던 드라마
마지막시즌 마지막화를 보면 마치 토이스토리3의 엔딩마냥
시청자와 작별하는 듯한 느낌의 먹먹함이 남는다...

조이
-프랜즈의 조이라는 캐릭터를 가지고 만든 스핀오프 시트콤
그럭저럭 볼만했지만 프랜즈보다는....결국 조기종영

빅뱅이론
- 프랜즈이후 너무나 재미나게 보고있는 시트콤
장기적인 방영계획이 없었던 만큼
어느순간 전개가 너무 빨라져서 여자친구들이 생긴 이후로
덕스러운 스타일이 많이 줄은게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다

브래이킹 배드
- 왕좌의 게임과 더불어 뭔가 약점이 보이질 않았던 드라마
완벽한 캐릭터와 연기 이야기의 구성력 정말 대단했다
그리 길지도 그리 짧지도 않는 적당한 분량의 드라마
느긋하게 보려고 했건만 한편만 보고 얼마 뒤 엔딩을 보고 있었다

홈랜드
-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엄청나게 빠른 전개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
그리고 주연 두 남녀배우의 환상적인 연기력!!! 너무 재미있게 본 미드
ps 헌데...시즌3가 그렇게 끝나서...시즌4가 걱정이다

하우스
- 처음으로 본 의학드라마(의학드라마에 다소 편견이 있어서 다른 의학드라마는 본적이 없다)
드라마의 구성은 사실 그렇게 특별하지 않고 반복적이지만
캐릭터의 매력이 너무나 뛰어나서 끝까지 보게만든 드라마

IT 크라우드
- 처음으로 본 영국 시트콤
개그나 재미가 꾸준하진 않지만 몇몇 에피는 전설아닌 레전드급
짧아서 부담없이 볼수있는 것도 장점 (게다가 섹시한 영국 악센트는 양념)

셜록
- 시즌1때는 인기가 많아도 주인공이 너무 비호감으로 생겨서 안봤는데
궁금해서 봤더니...하악 하악 캠버배치 하악 하악 이젠 잘생겨보인다
밤에는 캠버배치가 낭송하는 시 음원들으며 꿈꾸러 갑니다

블랙 미러
- 영국산 옴니버스 드라마
꿈도 희망도 없는 근미래의 음울한 SF
큰 기대는 안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에피소드마다 개인의 호불호는 있을 듯

프리즌 브레이크
- 시즌2까지는 재미있게 봣는데 그 뒤는 뭐 그냥저냥 봤음
주인공들이 나중에는 무슨 특수요원처럼 그려져서 현실성이 많이 떨어져 아쉽
그래도 훌륭한 캐릭터들은 많이 남긴 걸 위안으로 삼아야 할 듯

OZ
- 프리즌 브레이크는 장난 수준이라는 표현이 많아 궁금해서 보게된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보다는 좀 더 리얼함을 표방하는 드라마고
고품격드라마로 유명한 HBO가 초기에 시도한 드라마
꽤 재미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드라마적 작위성이 눈에 띈다

에이젼드 오브 쉴드
- 친구는 후반가니 재미있다는데
나는 처음부터 계속 재미있었다
왕좌의 게임같은 완벽함은 없지만
마블 유니버스를 확장하고 콜슨팀을 보는 재미가 좋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 이것도 딱히 설명이 필요없을 듯
프랜즈의 데이빗 쉼머가 소블로 나와서 좋았다

퍼시픽
- 기대햇던 드라마지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비해선 별로..
괜찮은 에피소드가 몇개 있었지만 이야기의 전개가 주인공들의 감정이입에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전투보다는 전쟁자체의 참혹함을 그리려했던 거 같지만
정작 주인공들의 감정이입에 실패한 작품

한니발
- 처음에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우리 렉터박사님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푹빠진 드라마
무엇보다 요리가 너무 좋다 하악 하악 나는 렉터박사님의 요리강좌같은게 나와도 매번 볼 것 같다
(시즌1 시작 전 듣기론 레드드래곤 전까지를 다룬다던데 현재 시즌내용으로 흘러가면 이거 수습이 되려나;;)





보다가 중단한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 영화 300으로 유명해진 스타일을 보다 자극적으로 그대로 차용한 드라마
배우사망으로 관심도가 떨어져서 시즌1만 보고 작별 ㅠㅠㅠ

CSI 마이애미
- 원래 이런 수사물류 드라마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호반장의 카리스마때문에 잠시 혹해서 봤지만
꾸준히 본 건 아니고 티비에서 할때만 가끔씩

프린지
- 엑스파일같은 분위기라 기대했던 드라미인데
시즌1 4편까지 보고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재미없어서...포기

애로우
- 본래 마블보다는 DC팬이라 왕 기대했는데
만화보다는 배트맨을 차용한 느낌의 애로우라 망
이야기나 캐릭터나 분위기나 전체적으로 배트맨과 고담의 차용이라고 봐도 될 정도
그래놓고 재미도 없음
친구나 여자친구만 나오면 더 재미없어짐
미드계의 발암물질



댓글 : 12 개
아이티크라우드나 좀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종영 ㅠㅠ스페셜도 무지웃겼는데 ㅋㅋ
엑스파일 짱짱맨
한니발 정말 연기력 장난아니지요. ㅎ
저도 요리하는거 보면 맛있어 보이면서도 소름도 끼침... 정말 연출력이 발군~!
하지만 너무 수위가 높아서 시청률이 낮아 조기 종영설이 나오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하지말았으면 하는데...
전 아직도 프렌즈 10시즌을 다 못보고있네요.
디비디 풀시즌 구매한지도 벌써 한 7,8년쯤 된 것 같은데 말이죠.
히어로즈가 생각납니다.
아 히어로즈...
로마를 안보시다니!
*혹시 이제 보려는 분이 있다면 스타크 가문에 집중해서 보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제가 1기 보고 빠져서 책을 봤는데... 안보고 있다죠.. ㅋㅋㅋ
스타크가문에 집중하라니..
이 잔인하신분 ㅠㅠ
뒤늦에 로스트 보는데
너무 재밌네요...ㅎㅎ
벌써 시즌6을 보고 있으니...ㅠㅜ
  • spex
  • 2014/04/16 PM 10:31
최근까지의 시트콤의 왕좌 How i met your mother 를 안보셨군요
얼마전에 완결났습니다
24화 x 9 시즌
달리세요 ^오^
스파르타쿠스는 더 보세요..의외로 몰입도가 높아서 시즌2 다 보면 1 주인공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안 떠오르더군요 ㅎㅎ
밴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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