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나두 사실 색약...ㅠㅠㅠ2014.04.24 PM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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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에게는 말안하는데 ....
어릴 적부터 색맹 색약판정 많이 받았음
왜 학교에서 숫자보여주는 그 책...항상 잘 안보여서 ㅠㅠㅠ

불편하긴 많이 불편합니다
일단 저는 그림을 그리니까...
색맹까지는 아니고 제 생각에는 색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물감색깔을 아에 외워서 사용하기 시작했었죠
색감을 이해하는게 아니라 공식마냥 ..;;;
그래도 가끔 헷갈려요

게다가 아무리 연습해도 태양빛 아래 자연색은 도저히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신호등 색깔 헷갈려서 운전면허 못땀 ㅠ
주변에서 색상에 관해 이야기하거나 뭘 물어봐도 대충 분위기나 눈치보고 대답
...색맹 색약소리 듣기 싫어서요 ㅠ

친구랑 피파할때 유니폼도 민감해요
진짜 극단적인 대비의 유니폼으로 안하면 헷갈려서 ㅠㅠㅠ
댓글 : 9 개
헛 신호등 헷갈리실정도면 ㄷㄷㄷㄷㄷㄷ
적녹은 신호등이 가장 크죠. 대부분이 신호등 구별이 힘들다고 들었어요 색이 아니고 순서로 하신다고 저희 아버지도 적녹 색약이신데 그래도 운전은 잘 하심
그렇군요;;;저는 적녹이 아니라 다른색약인가보네요
신호등이 헷갈릴 정도면 색맹이지 않나요;;
신호는 상관없습니다. 신호는 일부러 색약분들을 위해서 파란색을 섞어놓기 때문이죠. 신호등이 구분이 안갈정도면 색약이 아니라 색맹일수 있습니다.
흠...제 친구도 색약이지만 친구들은 별로 신경 안씁니다.
오히려 그냥 말씀해 주시는게 더 나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힘내십쇼!
저는 얼마 전까지 3D를 봐도 이게 2차원으로 인식하는 장애..? 인지 뭔지가 있었습니다.
각도를 틀면 동물이 튀어나온다건가 하는 그림, 저는 그냥 동물 그림이 커지는 걸로만 보였습니디.
다른 사람들도 다들 그렇게 보는 줄 알았는데 우연한 계기로 극복이 되었네요.

색약 색맹은 극복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그 심정을 이해할 것도 같습니다.

화이팅!
저도 적녹색약
어릴 때 항상 그림그리면 해(Sun)를 갈색으로 칠했어요.
그릴 때 순간에는 빨강으로 칠한다고 한 것이 나중에 내가 그린 그림을 자세히 보다보면 왜 해가 갈색이지 하고 의문을 많이 가졌었는데 검사해보니 적녹색약이더군요.
지금 통신일을 하는데 케이블링할 때 UTP(인터넷 라인)는 괜찮은데 25p 케이블은 적색녹색 구분하는데 약간 걸려요 그래도 자꾸 하다보면 숙달이 되더군요.
항상 검사때마다 적녹색약 색각이상으로 표기됐는데, 평소엔 큰 문제가 없길래 대부분 다 저같은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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