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십] 고백했는데차였다고썻던사람이에요2012.09.27 PM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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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관심이 이렇게 컸을줄은...-_-
지금 학교다니면서 자격증 시험도 보름남아서 열공해야하는데
오히려 잘됬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카톡방금전에 계속했는데(오히려 고백전보다 더 재밌게 대화하는거같아요)
제 동생한테 안부 전해달라구하고
어장관리 이런거 할 여자는 아니에요
그니까 제가 처음으로 고백했던거죠 ㅋㅋㅋ 그럴여자는 아니니..
제가 너무 순진한건가요 -_-ㅋ;;

그리고 빕스는...전에 제가 내기해서 져서 한번 밥 사주기로 했는데 그걸로 사주는건데
빕스가자고 하니까 비싸다면서 몇번 거절하다가 간거에요..
제가 억지로 끌고갔어요.
핀란드에서 같이 뷔패 자주먹었거든요...
거기서 여자애가 저 사준적도 많아요...제가 산적도 많지만...

뭐 픽업아티스트 이런거 글 쓰신분 많으신데..
전 그냥 한여자만 사겨서 쭉 사랑하고 싶네요 ㅋㅋㅋ 이 여자애라면 정말 그렇게 사랑해줄만한 여자라 생각해서 고백한거겠죠? 다 아시잖아요 처음 고백하는건데...아무나 고백하겠습니까.
올려주신 링크가서 만화보니 뭐 400명 번호 따고 그중 30명 가까이 여자랑 끝가지 가고 전 그렇게 살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도 그렇게 살고싶지 않아요 ㅋㅋㅋ

관심가져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2년간정말 노력해서 남자다운 남자되서 그때도 얘가 남친없으면 정말 남자답게 찌질하지 않게 다시 고백할겁니다.
그때 루리웹에 글 올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마이피 아마 있겠죠? ㅋㅋㅋㅋㅋ
댓글 : 8 개
나중에 더 괜찮은 여자한테 고백하셈. 지구는 크고 세계는 넓고 여자는 많다 ~
저랑 생각 비슷하신 분이네 ㅋㅋ
  • saram
  • 2012/09/27 PM 08:42
ㅜㅜ
진짜 관심이 있다면 2년간 노력해서 남자다운 남자되는것 보다
2년동안 끊임없이 연락하고 관심가지며 친하게 지내는게 나을껍니다.
연락끊고 2년있다가 짠 하고 나타나서 "나 멋지지 나랑 사귀자" 해서 만나줄 여자 없을껄요. 어장관리할 여자가 아니라면 계속 친하게 지내면서 어필하는게 훨씬 확율이 클껍니다.
언젠간...좋은 소식 들리길 바라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더 말해주고 싶은건..
세상에는 더 좋은 여자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는것..
2년이면 수많은 여자 만나실텐데..ㅎ
이거참.. ..남녀사이에 답이 어디있겠습니까;;
저같은 경우 한번 차인 후 열심히 운동 후 좋아하는여자애가 유학중인데
찾아가면서까지 보고싶다고하니 마음을 열어주더군요..
여튼 연락은 꾸준히하세요 !
지고지순 하시네..
저는 "응? 싫어? 그럼 나도 싫어!" 이런식임..
문자 그대로인건 아니고 그냥 나도 싫으려고 노력함;;
안그럼 힘들잖아요 ㅠㅠ
뭐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올 사람이라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글쓴분 여인이 될거고 아니라면 서로 좋은 인연 만나겠죠.

힘내시고 그동안 자기를 열심히 멋진 남자로 만드시길.....^^

인연은 누구나 있기 마련이니....

저도 사실 제 여자친구가 저를 먼저 좋아하고 쫓아 다녔습니다.

처음엔 몇번 거절했었는데....지금은 서로 죽고 못사는 사이가 되어 버렸네요. ^^

인연이시라면 분명 다시 글쓴님에게 기회가 올테니 그때는 꼭 붙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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