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허....놀다가 비행기를 놓쳤네요 -_-2020.01.30 PM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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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한국가는데....비행기를 놓쳤어요.

 

이거이거...쪽팔려서 어디 말하지도 못하고.........

;;;; 시간이 많이 남았길래 바에서 쉬면서 인터넷이나 해야지 하고있었는데

왜 난 파이널 보딩 콜을 못들었는가...

 

이런적이 처음이라

당황했는데

친절하게 표 바꾸면 된다고 해서

창구로 가니까

270만원을 내라고하네요

내가 헐 하고있으니...2일 후 비행기로 100만원에 구매할수있다고합니다..

 

.....단위를 잘못들은줄알았네요...하...진짜 쌩돈..

 

연착으로 인해서 못탄적이 있는데 그땐 바로 바꿔주길래

이번에도 그냥 바꿔주나 했는데 

아니네요....

 

하...지난 10년넘게 수많은 비행기를 탔는데 대체 왜 이런실수를...이런 안일함이있나...ㅜㅠ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시티로 다시 돌아가기도 너무 늦었고(현재 새벽 1시...) 공항에서 2일을 노숙해야하려나보네요

 

 

댓글 : 18 개
말 그대로 항공사 잘못 아니면 100퍼 본인 부담.
ㅠㅠ
커헝.. 안타깝
;;
전 예전에 비행기 시간 착각해서(18시->오후8시) 티켓 날려먹은 적이 있죠...ㅠㅠ
알람의 생활화ㅠㅠ
와 진짜 자신한테 화딱지 엄청나시겠다
미쵸버리겠네요 ㅋㅋㅋㅋ왜케멍청한지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생각을 놓아버린듯 바에서
이건 뭐 순수 본인 책임이라 알짤 없죠. 비행기 출발 전에 바꾸는 것도 아니고....
...영화 터미널 찍으실 듯
한 10년 전쯤 샤를드골에서 한국가는 뱅기 놓쳤는데(쳐 놀다가!) 대한항공이라 그런지 12시간 뒤 다음 비행기로 무료로 비행기표 바꿔줬습니다. 마일리지는 안쌓이더군요.
표 새로 구매하는 게 아닌가요?
저것도 변경으로 들어가나요?
변경이 아니죠. 이미 비행기 떠났는데 ㅡ.ㅡ
떠난뒤가 무슨 변경입니까?
휴지조각대신 새 티켓 발권이죠.
비행기 안타보심?
아이고 이건 진짜 어디다 말도 못하겠네요. ㅜㅜ
비싼 바를 이용하셧군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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