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시밤 주식은 타이밍인듯..2012.03.28 AM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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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첨 시작한 주식..지금도 뭣도 모르고 하지만
오늘 손석희시선집중에 안철수가 대선출마 행보 발언한마디 듣고
아 ㅅㅂ 오늘 안철수 오르겠네 어제 많이 빠졌던데
하고 증권프로그램 접속해보니 안철수연구소
오늘장 개장 10분도 안되서 상한가...
시밤..ㅋㅋ
돈 없어서 사지도 못하고 올라가는걸 손이나 빨고있다니..
아오
작년에도 3만원할때 좀 사놨다가 박원순시장관련해서 오를줄알고 샀더니 좀 빠지는 감이있길래 초보주식투자자였던
시절이라 급 겁먹고 뺏더니 박원순시장 당선되고 3만원짜리가 폭등 15만원찍는걸 눈뜨고 본 기억이있었는데

진짜 주식은 뉴스빨먹는 타이밍인듯...
댓글 : 10 개
인생도 타이밍임...
군대에서도 겪으셨겠지만...
뭐든 타이밍과 운이 맞아야 합니다. 저도 50만원으로 소액 주식 한번 해봤는데 진짜 넣는 즉시 떨어지고 빠지는 즉시 올라가더군요.. ㅎㅎㅎ
뭐든 타이밍과 외모가 되야 합니다. 타이밍 아무리 좋아도 덕후가 사귀자고 해봤자 안사귐요.,...음??
뉴스보고 주식 사는 건 가장 하수들이 하는거죠.
고수들은 가격 자체를 보고 사고팔고 한다는데, 가격만 보고 어떻게 오르고 내릴지를 예측하는지 참 신기함.
그렇기 때문에 테마주 하면 생활, 을 못합니다 생활, 을..

노예댐...근데 테마로 한번 먹으면

우량주 눈에 안들어옴

그러다 테마 소문듣고 몰빵

은 한강행
가격보고 하는건 자신이 기업의 적정가치를 판단할 안목이 생겼다는거죠. 그러니 고수인것이고..
타이밍이고 뭐고 소액 개미들은 뇌동앞엔 답이 없지요.
그리고 뉴스도 믿으면 안 되요.
매집 끝내고 작전 시작하는주면 럭키인데
털어낼려고 개미 꼬시는 경우도 많거든요.
호재뉴스와함께 롤러코스터
뉴스보고 주식 사니 마니하는 건
이미 세일 끝난 제품 사니마니하는 거랑 마찬가지.
작년 11월에 친구 만나서 이야기 할때
'야, 유니더스꺼 사라 꼭 사라 두번 사라'
'왜?'
'걔네가 콘돔만드는 회사라서 급락하진 않아. 조금씩은 오르거나 특수기간에는 팍 오른다.'
그 당시 유니더스가 한 주당 1,300원대
2월 달에 2,000원대 까지 올랐었습니다.
지금은 1,500원대네요. 주식은 정말 타이밍입니다. 친구가 그 때 제 말 들었더라면...
아, 물론 저는 돈이 없어서 말만꺼내고 안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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