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일본행 포기2019.08.03 PM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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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에 미리 예매해둔건데.. 도쿄행.. 

극성수기라 그당시 엄청검색하고 뒤지고 뒤져서 왕복 37만원에 예매함 (에어서울)  

시국이 이런때라 같은날짜 표값을 지금 보니 22만원이네요?

취소 수수료 편도 6만원 x2 12만원 + 카드사 수수료 만원 + 대행사 수수료 만원 합이 14만원 

 

숙소 취소 수수료 첫날 숙박비, 총 결제액에서 42,000원 차감..

 

그리고 미리 해둔 환전 50만원 다시 환전해야하니 후;;;

 

그냥 20만원 길에 버린셈이네요 

 

엄밀히 따지면 놀러가는게 아니라 나름 업무(?)인데 그냥 다 접었습니다

진짜 짜증나는 상황이군요

 

 

댓글 : 9 개
환전하신거는 가지고 계셔도 될듯합니다...
급하신거 아니면 말이죠... 나중에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가도 그 돈으로 환전하시면 될거같은데요.
20만원ㄷㄷ 아고 아까워라
전 가족이라 45만원돈... ㅠ.ㅠ
환전은 기다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지금 엔화 조금씩 올라간다는 중인데 기다리면 환율 올라서 더 받을 것 같은데요
어려운 결정 하셨네요
훌륭하십니다
현명한 판단하셨네요.

저도 5월에 예약했던 오키나와 가족여행 수수료 36만원 물고
취소했습니다..
본디 여행이라는게 마음편하게 즐기고 힐링하러가는건데..
일본에가서 일본 음식먹고 돈쓰면서 마음이 편할거 같지 않더라구요...
나라를 위해 국민으로서 할수는 있는 최소한의 것들을 할려구요..

주인장님도 그런 마음이리라 생각되네요...
어려운 결단 응원합니다
행동하는 양심 !!! 멋지십니다 ~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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