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뷰티풀데이즈 - Beauti Fool 2013.03.02 AM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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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던 가수가 은퇴해서 사라진다는 일은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음악은 영원히 남겠지만 더 이상 그 가수의 공연을 볼 수 없고

신곡을 들을 수 없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한 때 국내 인디밴드의 음악을 듣고 음반을 수집하는게 취미였던 시절

좋아하게 된 밴드가 더 이상 음악을 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지요.

그래서 지금도 좋아하던 가수의 음악을 듣다가

문뜩 더 이상 이 사람의 새로운 음악을 못듣게 되면 어쩌지하는 생각에 빠질 때가 종종 있네요.

모두가 센티멘탈해진다는 새벽에 깨어있다보니

7년간의 활동기간동안 꾸준히 좋아했지만 이제는 은퇴한 밴드가 생각나서 음악과 함께 올립니다.
댓글 : 2 개
제가 좋아하는 가수도 대부분이 해체하거나, 잠정적 은퇴인 가수가 많은데
딱 하나 아쉬운 것이 새노래를 들을 수 없다는게 그렇게 아쉽더라구요ㅋㅋ
물론 남아있는 노래만으로도 만족한다면 만족하지만..
그나저나 보컬 목소리가 참 예쁘네요
그쵸 진짜 더 이상 신곡을 못듣는다는게 너무 아쉬운거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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