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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나긴 한 걸음이 드디어 마무리됐군요.2025.04.04 PM 04:14
2024년 12월 3일, 그 날은 정말 잊지 못합니다.
와이프가 심장수술 들어간 날, 그리고 계엄선포 이 2가지 때문에요.
하루종일 정신없다가 겨우 아이 재우고서 루리웹에 들어왔는데 계엄이라는 두 글자 보고서 얼마나 머릿속이 하얘졌는지...
그 겨울밤 이후로 이제 봄기운이 느껴지는 오늘까지 참으로 길고 멀었지만 이제 겨우 한 걸음 걸어왔습니다.
앞으로의 걸음은 좀 더 빨리 내딛게 되겠죠.
우리 민주시민들의 결단과 인내와 용기에 늘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마지막 한 마디만 더 적겠습니다.
윤석열 돼지새끼야 빨리 방 빼!
댓글 : 6 개
- TheAlfee디 알피
- 2025/04/04 PM 04:27
수많은 일들 중에 이제 스타트를 끊은 느낌. 내란당 해체, 명태균 특검, 줄리 특검... 할일이 너무 많음

- 뉴라이트인게쪽팔리냐새끼들아
- 2025/04/04 PM 04:32
네, 하지만 지금보다는 덜 힘들게, 그리고 빠르게 갈 수 있겠죠.
일단 오늘은 즐겨봅시다~!
일단 오늘은 즐겨봅시다~!
- 교토갈매기
- 2025/04/04 PM 04:37
와이프분은 건강하시죠? 아이고 걱정이 두배셨겠네요 ㅠㅠㅠ

- 뉴라이트인게쪽팔리냐새끼들아
- 2025/04/04 PM 04:40
엄마없이 2주동안 지낼 아이 걱정까지 3배였었죠..ㅋㅋㅋ
다행히도 지금은 잘 회복해서 정상인(?)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D
다행히도 지금은 잘 회복해서 정상인(?)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D
- 돌이돌이
- 2025/04/04 PM 04:50
마음고생 몸고생 많으셨던 겨울이셨겠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진정한 봄도 왔으니 가족들 모두 건강한 한 해 되세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진정한 봄도 왔으니 가족들 모두 건강한 한 해 되세요!

- ☆모래마녀☆
- 2025/04/04 PM 05:15
육아하는 모든 엄마아빠들 힘냅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