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시작] 패스파인더 2 의인의 분노 역대급으로 나온 듯함.

여기서 역대급이라는 표현은 우리가 이런 RPG에 기대하는 역활놀이

즉 용사라던가, 데미갓, 악당, 리치 이런 판타지 뽕을 느끼는 걸 말함.

이런 게임이 아무리 나와도 개인적으로 발더스 게이트 2 와 TOB 를 같이 통합하는 모드를 이길 게임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 시절에 나온 먼치킨 캐릭터를 발더스 게이트2 파메시 해보고 만들었다는 작가도 있으니...)

이번 페파2가 판타지팬의 그 욕구를 완벽하게 해결해 줌.

일단 기존 1편이 되는 킹메이커에서 생략된 상당히 많은 추가 직업과 섭클이 추가 되었고

(2편도 추가 확장 모드가 나올테지만 바날라에서도 상당히 많은 게 가능함.)

가장 중요한 건 마상 전투가 구현되어서 ㄷㄷㄷ....말 타고 돌격해서 후방에 적 마법사 뚝배기 깨는 게 가능해짐.

거기다 미식 패스라는게 있는게 별다른 게 아니지만,

캐릭터는 기존 D&D에서 익숙한 자유로운 직업 선택과 피트를 통해서 20까지 성장하는데

그 외로 스토리 진행과 선택에 따라 추가적인 먼치킨적 능력이 개화가 됨.

이게 미식 패스이고 크게 엔젤, 아즈타, 에온, 리치, 트릭스터, 데몬  여기에 추가적인 2차 미식 패스로 전환이 가능한데

데빌, 골드 드래곤, 레전드가 있음.

딱 들으면 오는 느낌데로 전용 피트와 어빌리티 거기다 추가 스펠북으로 구성되어 있음.

즉 기존 캐릭터 빌드 20 + 미식 패스까지 합쳐서 상당히 재미난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음,

뭐 크루세이더 클레릭에 엔젤을 가서 말 그대로 악성향이나 데몬은 곧바로 골로 보내버리는 정의의 아바타가 될 수도 있고,

악 성향 세이지 소서러 + 리치로 양판소에서 본 리치 전용 언데드 동료들과 전용 이벤트로 진행 중 죽인 보스를 살려서 데리고 다닌다던지

아니면 모든 신의 힘을 거부하고 필멸자로써의 극한에 다달라 레전드가 되면

기존 맥스 레벨 20랩이던게 40 레벨로 올라가면서....빌드의 어마어마한 자유로움과 더불러 모든 빌드의 장점만 가지는 미친 캐릭터가 될 수도 있고

동료도 많아서 진짜 판타지 뽕하나는 제대로 느낄 수 있음.

이게 고무적인게 이게 1.00 에서의 상태고, 앞으로 풀릴 추가 DLC나 무료 DLC가 정말 기대됨.

[Mr X]

근데 안한글…

[타우렌칩튼]

전 일단 유니티 번역기에 파파고랑 수정 사전 넣어서 하고 있어요.

[Raelive]

rpg게임은 안 한글이면 하면서 게속 의식적으로 번역에 더 신경을 쓰게 되서
게임흐름이 끊겨서 나중에 엔딩보고 돌이켜보면 뭔가 게임이 아니라 작업을 한 기분이 들게 되더군요.
언젠간 한글화되면 해야지...! 햇는데 그런건없어 엔딩ㅋㅋ

[Nearly Dead]

글 보니 많이 기대가 되네요 찜해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