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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시작] 디아블로4의 출시 의미는 이게 아닐까?2023.06.06 PM 05:38
나는 잼나게 엔드 파밍을 하고 있지만, 스토리 구간에서 지루한 거 인정함.
게임 자체의 호불호도 인정함. 디2를 바이블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거부감 들 수 있음.
생각해보면 핵슬이라는 정말 마이너한 장르에...
가끔 인디 중에서도 큰 맘먹은 회사나 끼적거리는 이 장르에...
메이저 회사가 온라인과 연동되는 확실한 베이스를 쌓은 게 출시 의미가 큰 게 아닌가 싶음.
물론 일반 유저라면 비싼 가격일 수도 있지만, 핵슬 신작들을 하면서도
항상 몬가 몬가... 몬가가 부족했던 게이머에게는 최고의 작품임.
DLSS3 포함 HDR 지원 곧 레이 트레이싱 지원에
최적화 잘하는 블쟈 갬 중에서도 미친 최적화
디아3에서도 속성마다 터져나가는 시체 디테일보고 우와~
했는데 이번 작은 물리 엔진에 따라서 피 튀기는 위치 마저 다름.
다만 아쉬운 점은 사양을 조금 높게 잡더라도 절단과 블러드 이펙트가 좀 더 풍부했더라면 하는 마음은 있음.
쨋든 나는 출시의 지금 버전의 완성도는 85점 정도 느낌이고, 앞으로 시즌으로 컨텐츠를 꾸준히 채워주면 좋겠음.
핵슬 장르 할만한 거 5 손가락 안에 들 정도인데 서로 욕하지 말고 그냥 잼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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