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시작] 도타와 롤의 가장 큰 차이점

막타 디나이 개념이나 쥬킹 같은거 크립 스택 같은 것들은 게임상의 테크닉?이고...

가장 큰 차이점은 롤은 마을로 돌아가는 리콜이라는 공통 스킬이 있지만 도타는 없다는 점, 단 135 원의 골드를 들여서 중립 건물로 이동할 수 있는 포탈을 판매하죠. 보통은 3 장 정도 사서 타워 철거하러 오는 곳에 지원을 가든지 다이브 하는 곳으로 이동, 갱을 온 곳에 이동하는 식으로 운영을 합니다.

그래서 역관광이 자주 나옵니다. 스피디하고 창조적인 포탈 플레이가 자주 나오기도 하고요. 하지만 포탈은 쿨 타임을 가지고 있고, 부츠 오브 트레블(포탈과는 달리 중립 유닛과 아군 소환물에게도 이동 가능)이라는 아이템과 쿨을 공유하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롤은 아이템 구매를 위해서는 마을로 반드시 귀환해야하지만 도타에서는 템을 옮기는 기능을 가진 커리어가 있습니다. 커리어는 모두 공유가 되므로 다같이 사용하구요. 기본 커리어는 지상 이동이기 때문에 이동 도중에 공격을 당하면 죽고;;템까지 떨구는데 그 템을 부셔서 없앨 수 있습니다. 커리어를 업글하면 무적 기능과 부스트 기능을 가진 플라잉 커리어가 되는데 이커리어는 죽으면 돈까지 줍니다.(커리어는 엑티브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몸집이 커지는 블랙 킹바라는 아템을 써서 하늘에 큰 양이나 치킨을 날아다니게 하면서 어글 용도로 쓰기도 합니다.)

커리어는 보통 서포터가 사고 업글 까지 하는 편이구요. 그리고 도타는 회복관련 아이템이나 포탈은 공유가 가능합니다. 즉 아군이 피가 없으면 회복템을 줄 수도 있고, 연고라는 아이템을 발라줘서 체력을 회복 시킬 수도 있다는 점이죠. 도타는 랜덤픽일 경우 200 원을 더주는데 이걸 이용해서 4 명이 랜덤픽을 하고, 최소한의 회복템만 구비하고 나머지 템을 모두 미드 라이너에게 몰아주면 미드 라이너는 그 템을 팔아서 초반부터 압도적인 라인전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건 양날의 검을 가진 전략이며 다른 라인은 패망할 수도 있죠;;;

그리고 롤에서의 갱킹은 보통 정글러가 취하는 포지션이죠. 하지만 도타에서는 미드라이너의 역활이 아주 압도적입니다. 미드와 가장 가까운 두 위치에서 룬이라는 것이 랜덤으로 생성되는데 이건 롤에서의 레드 블루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2분 마다 재생되는 룬은 모든 체력과 마나 회복, 공격 능력을 가진 3 기의 이미지 생성, 데미지 100% 상승, 이동 속도 최대, 투명화 라는 엄청난 이점(이중에서 랜덤 생성)을 줍니다.

갱킹이 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릅니다. 하지만 포탈 때문에 누구나가 백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성도 크죠.

그리고 제대로 된 캐리는 진짜 3/1 도 가능할 정도이고, 캐릭터의 개성같은 것들은 모두 도타가 한 수 위입니다. 다만 난이도와 진입 장벽이 높아요. 그리고 심력 소모가 롤의 3 배 정도는 되는듯...

[Soulancient]

아쉬운게 랜덤픽 하면 골드를 더 주는것.. 특정 챔프의 선호화를 분산시키기 위함이지만. 뭔가 좀 ㅠㅠ

[뀨읭]

도타2는 커리어가 죽어도 템은 떨구지 않습니다. 다만 커리어 부활까지 템을 못쓸 뿐 ㅋ

[뀨읭]

템팔아서 몰아주는건 막힌지 꽤 된걸로 알고 있음 'ㅅ'

[뀨읭]

커리어에 마나보석 넣고 블킹바 쓰면 봉황으로 변신ㅋ 조류의 거대화 ㄷㄷ해

[MB_PRISON]

도타2가확실히 전략적인 선택지랑 변수가 많아서 어렵더라구요 ;;;;

[흠냐뤼]

커리어 죽어도 템 안떨궈요
부활하면 가지고 있음

[흠냐뤼]

그리고 커리어에 무적기능같은거 없습니다 가속은 있어도

[흠냐뤼]

플라잉 말고 그냥 커리어도 돈줍니다

[뀨읭]

이분은 워삼도타 얘기하는거 같음ㅋ

[흠냐뤼]

템 공유도 안됩니다 포션류 빼고요

[흠냐뤼]

롤이랑 비교하길래 도타2 얘긴줄 알았네요 ㅎㅎ

[포미닛]

다 장단점이있는거죠 롤시스템이 맘에들어서 하던 도타가 맘에들어서 하든 개인적 취향임 누가 우월하게 덜우월한지 문제가 아님 ㅎㅎ

[유이디엇]

우월의 문제는 아니지만 시스템이 더 복잡하다는 건 재미는 높일 수 있어도 진입 장벽도 높이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