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시작] 내 인생은 왜이렇게 꼬일까...2014.06.18 PM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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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참 예비군 훈련 나와서 올만에 고향에 와서 훈련하고 있는데 1일차 훈련 전에 집에와서 동네 마트가서 맥주를 사러 갔는데 초딩때 여자 짝궁을 만남. 용케도 서로 얼굴 알아보고 이야기 하다가 연락하고 지내자하다가 1일차 훈련 끝나고 연락와서 그냥 맥주나 간단하게 먹고 10 시에 헤어짐. 2일차 훈련 오늘 왔는데 그 짝궁이 유부냐라고 들음. 난 진심 몰랐음. 근데 소문이 이상하게 난거 같음.

우리 엄니 동네 축협 댄스 동아리 회장 맡고 계신데 소문을 들으신거 같음. 누나와 고향 친구들에게사 이상한 문자가 옴.

ㅁㄴ아러민앎니아러 어뜨케야하는거지.........
댓글 : 3 개
나 걔 좋아했었음. 몰랐음?
이라고 뻔뻔하게...
  • 2014/06/18 PM 09:23
소문이 무서워요...... 그냥 유부녀인것도 몰랐다고 하고 술한잔 밖에 안했다고 말하면 되죠 뭘
근데 참 웃겨요 저도 친한 여자동생이랑 십여년 알고 지내다가 외국 다녀와서
결혼한것도 알고 애기도 낳았길래 애기용품 사다주고 밥한끼 커피한잔 먹었는데 소문이 허허허
그리고 결혼했다고 사적인 만남도 못하게 하는것도 웃기고 믿음이 그렇게 없나
진짜 이해불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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