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시작] 아티스트들이 영감을 위해서 약을 한다는데2014.10.04 AM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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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뭐 아티스트도 아니고, 약같은 거 할 수 있는 용기도 없는 겁쟁이지만 과연 어떨까? 하는 생각은 듬. 막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는데 생각하는데로 이루어지고 ㄷㄷㄷ...욕조같은데서 하면 자기가 막 태평양 같은데 헤엄치고 그렇다던데 정말 캐궁금.
댓글 : 8 개
비틀즈도 했다는 말 있지 않아요

마약하면 작곡이 술술된대요 ㅋ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반 고흐의 경우는 모르고 주구장창 마셧던 그 초록색 술에
그런 성분이 있어서 멋진 그림을 그렸을지도 모르겠지만..

약을 안한 뛰어난 아티스트들도 많은걸요 :^)
  • Pax
  • 2014/10/04 AM 03:15
흔히들 공감각적 경험이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된다고 하지요.
메스암페타민계 약물은 인간에게 강제로 그 경험을 시킵니다.

문제는 인간이 그 맛을 들이면 그쪽 세계로 넘어가버려요. 그리고 안 와요.
그저 마약 등 환각유도 약물을 계속 사용하고 싶은 핑계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위대한 예술 작품을 만든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을걸요?
당연히 약없이 탄생한 위대한 작품도 많지만
약에 의존해서 나온 위대한 작품들도 적지않은 수가 존재하는 게 분명한 사실이죠.
어느 쪽이 더 많은지는 별로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후자의 경우, 약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은 작품들이죠.
약을 옹호하자는 건 아니지만.
오죽 힘들면 그럴까 싶다가도 또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친구한테 환각버섯 이야길 들었는데 솔직히 그건 한 번 접해보고 싶긴 하더라구요.
그 나라에서는 합법이라고..
반 고흐를 예로 드셔어 한말씀 하자면 그당시 술정제기술이 발달하지않아서 술이 독하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뇌손상을 많이 입엇을꺼 갓더라는 얘기도잇죠
반 고흐가 즐겨마셧던 술인 압생트는 향쑥이 들어가는데
이게 환각작용을 불러일으켜서 반 고흐가 귀를 잘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압생트는 물에 1:1로 타먹거나 각설탕을 녹여서 타 먹는 술인데
환각작용이 문제되서 금지되었다가 지금은 그런 증세가 없이 다시 판매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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