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시작] 최근에 FATE 와 비슷한 소설 연재를 시작했습니다.2014.10.14 PM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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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에 TCG 나 다른 방향으로 활용을 하려고, 시나리오겸 쓰는 건데요. 벌써부터 FATE 팬이나 문빠님들에게 극딜을 맞을까 두렵네요.
사람들이 영웅 배틀물이라는 장르를 봐줄지 표절이라고 말할지 겁이 나요.

힘이 아무리 강성하다 해도 길어야 100년인 사람의 일생에 권력과 힘, 제물이 무엇이 소용 있겠소. 파도 한 번에 쓰러질 모래성이고, 눈 비비면 사라지고 없을 신기루 같은 것이지.
그런데 억울하지 않소? 당신이 이루었던 모든 것이 죽어버리면 그걸로 끝이라는 게.
아니지. 아니야. 당신은 그런 것에는 아무런 욕심이 없는 사람이군. 그렇지. 바로 이것이로군.
생에 못다 한 일이 있어. 반드시 되돌리고 싶은 일이 있구먼.
그토록 간절하다면 내 열쇠를 받는 게 어떻겠소? 당신 같은 처지의 다른 자들이 가진 열쇠를 모두 가지게 된다면 당신의 소원을 들어줄 Sacred Relic 으로 인도해 주겠소.
당신은 그저 열쇠를 받고 열쇠에 새겨진 맹세만 하면 된다오.

이게 소개글이고요. 열쇠지기라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서 펼쳐지는 영웅 배틀물이고요. 소환은 아니고...제가 너무 과민 반응을 하는 걸까요?

"영웅이라고 불렸던 사람들은 이미 인간의 경계를 벗어난 자들이에요. 열쇠지기에게 열쇠를 받은 오리지널(Orignal)들은 Sacred Relic의 힘으로 신령(神靈)이 되어요. 데미갓(Demi-God : 반신반인)이죠. 신령화(神靈化) 되면서 그들은 생에 가지고 있던 힘과 마법, 무기와 보물, 기량과 믿음 모든 것들이 합쳐져 Relic이 돼요. 열쇠를 가진 자들의 Relic이라는 건 생각대로 공격, 방어, 사출이 자유로운 언령(言?)을 통한 의자발현무구(意志發現武具)들의 집합체(集合體)라고 할 수 있어요."

이게 소설 속에서 능력의 설정이구요.
댓글 : 3 개
표절(剽竊)이란 다른 사람이 쓴 문학작품이나 학술논문, 또는 기타 각종 글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직접 베끼거나 아니면 관념을 모방하면서, 마치 자신의 독창적인 산물인 것처럼 공표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라고 하죠 즉 대짜놓고 배끼거나 우겨대지만 않으시면 뭐 ..
프로 작가시라면 좀 엄격하게 따질 필요도 있겠지만...
아마추어 작가로서 쓰는거라면.. 기본설정 정도는 약간 차용해도 괜찮겠죠.
스토리나 전개같은데서 차이점이 있으면야 나쁠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재료를 가지고 다른 요리를 할수는 있지만 지금 보여주신설정만으로는 논란을 피해가긴 어려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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