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시작] 불의를 보면 참는다?2015.01.27 PM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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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삭막하다 보니 곤란을 겪는 사람을 도와주었다가 도리어 반격기 맞는 경우가 다반사네여. 그런 경우가 일부 몰지각한 슈렉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했는데 주위에서 그것 때문에 맘고생 하는 거 보니깐 ㄷㄷㄷ 오지랖 넓으면 손해규나 생각함.

그냥 하루하루 무탈하게 내 눈앞에서 불의 같은게 안생기기만을 바랄 뿐 ㅇㅇ;
댓글 : 4 개
그냥 좀 심각하다 싶으면
멀리서 보고 있다가 경찰에 신고나 해주고 가던길 가는게 답인 것 같아요. 요즘은...
몇년전에 누나랑 같이 집에 들어가는 중에 겪은일인데요..

큰길가에서 신호받고서있던 택시에서 어떤 젊은 여자가 창문 내리고 살려달라고 소리를 치더라구요..
사람들이 잔뜩 모여서 부면서 수근수근 거리자 택시가 길쪽에 차를 새웠고..
한 여자가 가서 택시 문을 열었더니만..
안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던 여자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썡~ 하고 사라지더라구요..
아마 택시비 안내려고 쑈를 한거였겠죠..

이런 말도안되는 일을 직접 겪고보니..
누군가가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 자체를 보아도 의심부터 하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요즘 느끼는부분입니다. 좋은일 하고서 좋은꼴 보기힘든세상이니...
요즘은 인내심이 필요한 세사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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