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시작] 무과금 용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2016.11.25 PM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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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 유저를 무시하려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최근에 뽑기형 갬들이 많죠. 하스 스톤도 있고, 최근에는 데차나 일부 매니아가 먹여살리는 특정 갬들도 있고요.

 

  근데 이런 갬들이 무과금도 플레이 할 수는 있지만, 너무 답답하고 원하는 세팅을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무과금으로 하다가 빡쳐서 지르는 분둘도 계시고, 게임이 오래되면 될 수록 올드 유저와 신입 유저와의 격차는 더 커집니다.

 

  이건 서비스 해주는 곳에서 혜자나 초보에게 퍼주는 이벤트가 아닌 이상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과금 하시는 분들을 보면 이런거 감내하시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깊게 안파고 즐기시는 정도에서 손 터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일부 무과금 용사의 징징글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인기를 끌만한 뽑기형 게임이 나오면 보통 3달 정도면 일부 성능이 좋은 캐릭터는 거의 국민 세팅으로 자리 잡는게 현실인데

 

  갬판에 자기가 못쓰는 캐릭터들이 난무한다고 망갬이니 이미 고인물이니 하는 주장은 어이가 없네요.


  물론 어뷰징이나 대리가 난무하는 와우 투기장 같은 건 막장이 맞습니다.

 

 

댓글 : 24 개
이렇게 말씀하시니 저도 이해안되는 유형을 말씀드릴게요.
전 이런 류의 게임을 하시는 분이 이해가 안됩니다. 어차피 돈 많이 들일수록 강해지는 게임인데
겜으로 돈 자랑할 꺼면 실제로 차사고 집사는 게 더 나은거 아닙니까?
서로 이해 안되는 부분들 당연히 있는 거죠. 각기 다른 플레이 방식들을 존중하며 즐기는 게 좋을 꺼 같습니다.
쥔장님은 '현상에 대한 반응'에 대해 쓰셨는데
064님은 '현상에 참여하는 모습'에 대해 답을 다셨네요.
너무 많이 앞서 나가시네요. 무슨 수천 단위의 리니지를 예시를 든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런 류의 게임은 어느 정도 돌릴 정도만 과금하면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 할 수 있고, 이후에는 쌓이는 포인트로 충분히 즐길만 합니다. 물론 대형 업뎃에 한 번씩 질러야 수월하지만요.
요점은, 무과금 고집하면서 징징대는게 이해안된다는건데요
그렇군요. 무과금으로 즐길 생각을 했다면 불편을 감내하는 건 각오하고 시작한 건데 징징거리는 건 잘못된거라 말할 수 있겠군요. 좀 앞서나간 거 인정합니다. 무료 유도 후 과금 떡칠 게임을 너무 싫어해서 오버했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모두 죄송합니다.
애당초 게임에 목숨걸지 않고 소소하게 즐길 정도라면 과금을 안해도 됩니다.
다만 좀 더 욕심을 내려면 과금이 시작되는 것이구요. 전 과금이 나쁘다 생각치 않아요. 경제적으로도 어떤 형태로든지 소비하는 것은 좋은 일이고, 게임을 만든 회사도 먹고살아야겠죠? 그래야 더 좋은 게임도 만들 것이구요 ^^
결론 : 무료 게임을 고집하면서 징징 되는건 이해안감

저도 동감입니다 무료로 즐기지못해 징징될거면, 그냥 과금하던가 아니면 아예 게임을 안하는게 낫죠
경쟁요소에 목매지만 안으면 옛날 rpg하듯이 하면됩니다.
옛날 알피지들도 괴랄한 난이도때문에 쓸때없는 노가다 해야 하는 경우 많았죠 ㅎㅎㅎ
뭐. 항상 자신의 위치에 불만인 상황은 많이 있죠.

무과금인데 과금러와의 갭이 마리아나 화구 수준이라서 문제라고 할 수 있고
소과금인데 무과금과 99.9% 같은 상황이라 문제라고 할 수 있고
과금전사인데 무적이 아니고 가끔 털려서 문제라고 할 수 있고

자신의 투입 상황과 게임의 분포도에 만족 못하면
다시말해 현실에 만족 못하면 누구나 징징징 할 수 있는것 같아요.

무과금이면 남이 한달에 도달할거 세달에 도달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만족하거나 동의 못해서 그런거겠죠......
무논리로 일관하며 징징대는거는 정말 보기 싫음
글 쓰시는 요지는 잘 알겠습니다. 근데 과금요소에 스택이란게 있어요.


하스스톤 말씀해주셔서 예를 들자면 처음에는 한두개 확장팩이 나오던게 지금 쌓여서
지금 대충 하스스톤 입문자에게 다들 권하는 스타트 과금양이 대략 7만원 대입니다.
(모험모드 3개 + 환영팩)
여기에 가젯잔 50팩 예약받는데 가젯잔 안사면 또 게임이 안되므로 5만원 더 추가하면 12만.

근데 이정도 산다고 해서 게임이 또 되는게 아니죠.
요즘 20등급전에도 전설이 마구 튀어나오는지라 라그나로스나 요그샤론, 느조스 등 핵심 카드 없으면
15등급 랭까지 가기도 힘드므로 그거 만든다고 또 한세월 하거나 카드팩 까야됩니다.

즉 이런 식으로 몇년간의 과금요소가 쌓이게되면 (스택) 꽤 무시못할 양이 된다는 겁니다.
초보자가 게임 시작과 함께 10만 정도 쏟는게 쉬운 결정은 아니겠지요.


근데 초보자가 유입안되는 게임은 결국 말라죽기 마련입니다.
이것을 진입장벽이라고 하는데, 이런 진입장벽에 대한 대안을 못내놓아서 말라죽은 장르가
대전격투게임과 RTS 입니다.

초보들이 서서히 적응하도록 여러모로 운영진이 도와줘서 연착시켜야 되는데..
보통 개발사들은 그냥 당장 돈뽑아내는데 혈안이 되가지고 그게 안되요.

감이 잘 안오신다면 리니지를 지금 시작해보세요. 현금 1억가지고도 템을 다 못맞춘다고 하는데
고인물 소리 쳐 들어도 할말 없는 겁니다. 뭐 다른 온라인 RPG 도 마찬가지고...


초년생님이 조금 해보고 그냥 안되니까 징징징 하는 애들~ 을 비판하고 싶으신 맘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징징을 그런식으로 치부해버리면 게임은 결국 말라죽는 거지요.
곧 지나면 나온지 3년되는 뽑기형 게임에 10만원 정도면 아주 수월한 정도가 아닌가요? 얼티 에디션이니 한정판이니 다 그정도 하잖아요. 10만원 지르고 꾸준히 하면 쌓이는 골드로 더 지를 필요가 없는데요?
하스스톤은?
그리고 미드 술사는 전설이 없어도 돌가가는데...
평소에 과금을 하시는 분과 이제 막 시작햇는데
10만원 쏟아부으라는 소리듣는 초보의 생각은 판이하게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애당초 초년생 님처럼 과금에 거부감 없는 사람이야 10만원 껌값이겠지만
GTA 5 같은 대작을 6만원 주고 사서 재밌게 놀던 초보들한테

" 야 이거 10 만원은 넣고 해야돼 ㅎㅎ 아 그래도 다 맞춰지는건 아니라서 가루 3200정도는 모아야 되니까 매일 매일 일퀘하고 돈모이면 투기장 7연승 해야돼 "라고 하면 그냥 안하고 만다는겁니다.;;

결국 생각하는 기준이 판이하게 다른 듯요...
그리고 하스스톤은 제대로 해보신건지 의심스럽네요. 느조스나 요그사론은 안쓰는데요. 오히려 요즘은 무거운 전설은 최대한 빼서 가볍고 최적화 시킨 덱이 더 잘돌아갑니다.
-_-) 아니 진짜 ....

그놈의 겜 제대로 해보기냐 햇냐는 말은 왜 튀어나오는건지...;

네 방금도 전설 79위 하는 친구 관전하다가 왔습니다.
5판 햇는데 느조스 방밀 전사만 2번 만났네요. 됏습니까???

아니 좀 온건하게 대화를 해보려는데 대놓고 그냥 사람을 무시하네.
답정너한테 괜히 길게 썻나보네요.
왜 열을 내시는지 모르겠네여. 요즘 메타랑 전혀 반대의 이야기를 하시니 물어본건데;;;
네 ㅎㅎ

저야말로 사회초년생님이 전설까지는 가보고 징징이들 까는 글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ㅎ
전설 싸움도 안해본 쪼렙이신데 하스스톤 메타를 아는척 적으시는거 같아서 적는거니 열 내시지는 말구요. ㅎㅎ
이 분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잠 재미난 분이시네.
아니 왜 그러세요? ㅋ
저도 전혀 모르겠는데 ㅋㅋㅋ 에거 답정너한테 댓글 단 내 잘못이지
무과금이 징징거리는것 보다 기만글이 더 화납니다.

징징글은 그냥 그럴려니 하는데..
저도 파라시아님 말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어요.
게임 하나를 만들려면 그만큼 인력도 들고 하니 개발비용이 들어가겠죠.
개발자들이 땅파서 게임 만드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분들도 사회의 구성원이고 근로자입니다.
게임 진행에 있어 과금을 하지 않으면 차질이 생기는 게임들은 좀 문제가 있지만요.
대부분이 그렇지만... 그래도 게임 만드시고 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적당한'과금, 즉 경제력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정말 취미생활에 투자를 하겠다 하시면
과금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근데... 표절이라던지, 특정게임에 IP만 고대로 따오고 외적인 부분만 손대서 출시하는 게임들,
위에도 언급했듯 진행에 있어 무리한 과금 요구를 하는 게임들은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굳이 이런게임엔 과금따위 필요없고 삭제를...
제목부터 어그로를 끄시네요. 수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데차가 20만 찍었다고 게시글 뜨더군요.

무과금 유져 빼면 몇만이나 될까요?? 헤비유져가 매출의 대부분임은 거진 다 아는 사실이지만,

무과금 유져없이는 랭킹도 의미없죠. 1000명중에 1등 하는 기분보다는 20만명중에 1등 하는 기분이 월등하죠.


저처럼 RPG즐기듯 설렁설렁 하는 사람들은 무과금이든 과금이든 크게 의미없습니다.

다른사람이 보기엔 그게 뭐가 재밌냐 해도 뭐 게임이라는 자체가 각 개개인의 취향이니까요.
어차피 서로 이해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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