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력서] 내 게임 이력서 -3-2011.04.17 PM 02:3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패미컴의 어뎁터를 자꾸 태워먹고 해서 결국 동네 게임가계에서 게임보이로 교환했습니다.


 


게임보이는 저의 게임 실력을 많이 늘려준 좋은 기계였습니다.


 


당시에 백라이트가 없어서 입에 손전등 물고 침을 흘리며 밤새 게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이때서 부터 물건을 버리지 않고 모으는 버릇이 생겨서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열투 투신전>


뭐 투신전이 PS로 유명했다고 하는데 당시에 저는 그런 고가의 게임기는 존재도 몰랐습니다.


캐릭터가 정감이 가서 많이 했습니다.


 



<열투 더킹오브파이터즈95>


더킹이 유명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오락실을 잘 안가서 게임보이로 많이 했습니다.


또 십자키 비비기와 A,B막누르기로도 기술이 잘 나가서 조작이 쉽기도 했습니다.


select  버튼 30번 이상 누르면 나오는 숨겨진 캐릭도 묘미죠


 



<열투 더킹오브파이터즈96>


95를 재미있게 했던 저는 당연히 96도 재미있게 했습니다.


 



이거는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새거였는데 아 이 바보같은 어린시절의 제가 오래오래 간직하겠다고


그만 투명테이프로 덕지덕치 코팅을 했습니다.


덕분에 먼지가 달라붙고 변색되고;;;


 



<제2차 슈퍼로봇대전>


당시에는 2차 무시하고 그냥 로봇대전으로 불렀습니다.


사실 나오는 기체는 전혀 듣도 보도 못한 기체였습니다.


(건담도 몰랐던 시절;;;)


거기다가 세계지도를 물하고 육지를 반대로 봐서 지구도 안닌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달에 갈때 나오는 그림으로 여기 지구였나;;;)


달에가서 전함에 로봇 모두 수납하고 이동하다 한방에 골로 가고 좌절해서 팩교환;;;


(일본어도 모르고 멍청하니까 개조같은것도 안했다죠;;; - 지금은 그렇게 하라고 해도 못하겠던데;;;)


 



<슈퍼마리오랜드>


패미컴 때에는 점프 어렵다고 안했었는데 언젠가 점프의 달인 되게 만들어준 게임입니다.


99마리로 35분으로 최고기록 세운거 같은데 지금하라고 하면 점프도 못할겁니다.


 



<록맨월드4>


록맨입니다. 영어사전 찾아가면서 할정도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PC노가다도 알아서 하고 ㅋ


 



합팩으로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에 세이브를 공책에 적어서 기록하기도;;;


최초의 저만의 공략집이네요;


 



동네 문방구에서 인형도 구해서 모으면서 놀기도 하고요


  

댓글 : 6 개
저 버전 킹오브파이터즈 은근히 재밌죠...
킹오파와 저 마리오는 흐악.. 너무 재밌게 했던 기억이나네요 !
저도 GB유저였는데 다 해봤음 ㅠ.ㅜ 기억이 새록새록
저도 저 96패키지 가지고 있었는데 저 군대가있는동안
이사가면서 가족들이 다 버렸음 -_-
나두 저거 집에 있는데 ㅋㅋ
버리면 나중에 추억을 떠올릴때 아쉽죠.. 잘 모아두세요 ㅎㅎ
킹오파는 기술이 너무 잘나가서 너무쉬웠던 ㅋㅋㅋ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