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력서] 내 게임 이력서 -12-2011.04.21 AM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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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계로 이주

 


 


2002년 11월 27일 드디어 PS2를 장만했습니다.


PC로 게임하는 것에 질렸다고 하기보다는 역시 할만한 게임들이 안나오는 상황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컴퓨터도 3D그래픽 카드가 없으니 선택의 여지도 없었던 거죠.


(지금 생각해보니 이때는 3D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역시 컴퓨터 사양 때문이겠죠;;)


 



30005r 입니다.


아직도 AS한번 없이 잘 굴러가죠.


 


PS2를 고른 이유는 역시 타이틀 이었습니다.


GC는 마리오 아니면 젤다 밖에 몰랐고


XBOX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제가 PS2를 사면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은


바이오하자드 와 파이날판타지 였습니다.


 


   


일단은 파이날판타지와 CvS2를 샀습니다.


CvS2를 사면서 한 생각은 나도 이제 격투게임같은것좀 해서 파동권 같은거 쏴보자!! 라는 각오였습니다.


 


그러나 기대하던 파판은 스피어보드 시스템을 이해를 못해서 잘 못즐기고


(바보냐 -_-;;;)


CvS2는 파동권은 죽어도 못쓰겠더군요...


 


그냥 이래저래 여러가지 사다보니 기억에 남는 것들이 생기네요


 


         


 


이코가 재미있다고 해서 해봤습니다. 결론은 대만족 이었습니다.


귀무자도 해봤습니다. 본래 PC시절에는 액션 게임은 하나도 안했었는데 귀무자를 통해 액션의 맛을 알았죠


(칼질~~)


내침김에 용기를 얻어 데빌메이크라이도....


뭐랄까 점점 즐거운 게임생활이 되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1년 뒤의 PS2 게임환경 


이때에는 친구들과 격투게임을 많이 했습니다.


 


    


친구가 소개해준 길티기어는 저에게 막권류를 습득 시킴으로서 최고의 격투 게임이 되었습니다.


(가드를 못하는 제가 궁지에 몰릴때 버스트!, 공격만해도 막을 수 있는 상쇄!!, 거기다 여차하면 일격!!)


삼국무쌍2는 정말 최고의 2인용이고 이때까지만 해도 울궈먹기 타이틀이 아니라 엄청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댓글 : 3 개
제 30005r는 벌써 렌즈의 모터가 맛 가서 디스크를 못돌리더군요.
저도 위의 타이틀 전반적으로 다 즐겁게 즐겼지만.. 이코만큼은 정말재미없었어요. 사람들이 재밌다고 해서 해봤는데 따라다니는 여자가 너무 짜증나서 진짜 화만 나더라는.. 거의 다깨긴했는데.. 너무 짜증나서 더이상 진행안하고 봉인.
Gradient// ㅋㅋ 뭐니뭐니 해도 개인의 취향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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