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저도 mbti한번...2013.05.16 PM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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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거 해보는 이유는 역시 지금의 성격에 불만입니다.... 어떻게 나아질 방법 없나 싶은데 으으..
저는... 인간관계에 장애가 있습니다! ㅠ 정말 친한 사람은 정~~말 적고,
학교같은데서 제가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혹은 제가 잘해준 사람이) 저보다
다른 사람과 다른일 하는데 저에겐 같이 할꺼냐 하고 제안하지도 않을때,
뭐 일단 인간관계는 기대를 말아야 한다지만, 박탈감이 있네요.

남들 다 할줄아는거고, 다 친구 사귀고 하는건데 왜 나만 주변에 사람이 이렇게 없고, 유지하기도 힘들까..
내가 같이 대화하고 해도 재미가 없다는건 알지만, 어떻게 고칠방법 없나..
그런 생각에 고민이 많아지네요..

그러다 보니 제 단점만 찾아서, 뭔가 피해의식 같은게 있는것도 같고, 자신감도 없고. 그래서인지 23살에 아직도 모쏠이고 ㅠㅠ 가슴에 응어리가 약간 묵직하게.. 어떻게 방법 없나요


아이디어 뱅크형.일단 말수가 적다는거 빼면 전부 접니다;;
남이랑 같이 있을때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말이 많고(그나마 존재감 있으려고) 정말 친한 친구 한명이랑 뭔가 생각나는것들에 대해 말할때는 재밌어서 말이 많고..
아이디어뱅크형 딱보면 이과쪽인데,, 사실 그림공부중입니다. 선택이 높은 직업에 예술가가 있는거 보면 제 성격에 맞는 전공인거 같아 다행이네요 ㅎㅎ


[ INTP (내향적 사고형) ]

아이디어 뱅크형 (대한민국 4%)

개괄 : 조용하고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는 말을 잘한다.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보다는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며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 비평을 잘한다. 일의 원리와 인과관계에 관심이 많으며 실체보다는 실체가 안고 있는 가능성에 관심이 많다.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관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파티 혹은 잡담 등에 별로 관심이 없다. 사람을 사귀는데 있어서 그들은 보통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나누는 소수의 ?楮?사람들을 주위에 두고 있다. 때로 어떤 아이디어에 몰입하여 주위에서 돌아가고 있는 일을 모를 때가 많다. 그들의 주된 관심은 현재 명확하고, 이미 알려진 것을 넘어선 가능성을 보는 것에 있다. 그들은 빨리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의 직관은 그들의 통찰력, 연구심, 지적인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들은 어떤 문제의 해결책을 시도해 보는데 관심이 많으나 그 해결책을 실제 적용해 보려고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직관의 지원을 받는 내향적 사고형
INTP는 학자, 이론가, 그리고 과학, 수학, 경제 및 철학 분야에서 추상적인 사상가들에 적합하다. 이들은 모든 유형들 중에서 아마도 지적으로 가장 심오한 자들일 것이다. 직관은 사고기능으로써만 도달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욱 깊은 통찰을 하게 해준다. 직관은 직관력을 가진 이들에게 지적인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주며, 재빨리 이해하고, 문제들과 관련해서 독창적 아이디어를 가지게 하며, 논리적으로는 그렇게 짧은 시간에 떠올릴 수 없는 가능성들까지도 일순간 떠올릴 수 있게 해준다. 좋지 않은 면으로는, 삶의 여정에서 이 유형들이 적응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에 박힌 일상을 힘겨워 한다.
그러므로 INTP형의 사람들은 특히 연구와 새로운 이론을 밝혀내는데 적응을 하는 이들이다. 그들은 자기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보다 문제를 분석하고 그리고 해결책이 어디에 있는지 찾는 것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원칙을 세우고 이론을 전개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오로지 이론을 정립하기 위한 증빙이나 실례로서 사실들만을 평가할 뿐, 그들 자신들을 위해서는 절대로 사실들을 내세우지 않는다.

INTP 유형얼굴과 거울상얼굴
- 직관과 감정기능을 사용하여 외향적 페르조나를 형성한다. (외부로 들어 나는 성격)
- 사고와 감각기능을 사용하여 내향적 페르조나를 형성한다. (내부로 감춰진 성격)
- 사고와 감각기능은 외향적 그림자를 형성한다. (잠재된 성격)
- 직관과 감정기능은 내향적 그림자를 형성한다. (잠재된 성격)

주의 : 겉으로 보기엔 직관형 + 감정형으로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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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내향적 사고형의 특징
= INTP(직관의 지원을 받는) + ISTP(감각의 지원을 받는)
1) 분석적이고 객관적이다.
2) 기본적인 원칙에 일차적으로 관심을 쏟는다.
3) 사실과 연관지어서 일을 취합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면 사람이나 상황과는 연계시키지 않는다.
4) 지각이 예민하지만 주도적이지는 않다. 그러므로 생각을 해서 내리는 결단은 일반적으로 지적인 문제에 국한되어 발휘된다.
5) 표면적으로 조용하고 말수가 적으며 초연하다. 또한, ?楮?사람을 제외하면 냉담하게 대하는 것처럼 보인다.
6) 시사적인 분석이나 문제에 은근히 열중한다.
7) 말수가 적고 수줍음을 타는 경향이 있어 사회적 접촉이 적다.(특히 젊은 시절에 그렇다.) 그래서 이들의 관심사는 대부분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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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이 높은 직업 : 1) 집중력이 뛰어남 2) 가능성에 대한 파악 능력이 뛰어남 3) 논리적이며 분석 능력이 뛰어남 4) 적응력이 뛰어남 / 학문, 이론, 공학 분야나 오랜 집중력을 요하는 직업에 적합하다. 예를 들면 물리학자, 화학자, 생명과학, 컴퓨터공학, 사회과학, 건축가, 기술자, 법률, 예술과 예능, 사진, 작가, 언론인, 약사, 홍보담담자 등이 적합하다.
* 선택이 낮은 직업 : 고도로 구조화되고 세부적이거나 지나치게 일상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요구받는 직업들은 다소 적게 선택한다. 종교지도자, 간호, 어린아동을 가르치는 일들에서와 같이 직접적인 인간 조력사업과 관련이 많은 직업이나, 사람들의 정서적 삶이나 일상적 요구에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되는 직업을 덜 선호한다.
* 유명인 : 아이작 뉴턴, 소크라테스, 알버트 아인슈타인, 메릴 스트립

1. INTP의 일반적인 특성
- 행동하기보다 책을 통해서 배운다.(책중독) -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관심이 많다.
- 조용하고 말이 없으나 자기의 관심 분야에서는 말을 많이 한다.
- 정서표현이 별로 없어 친해지기 전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 기분이나 감정도 생각을 통해서 한다.
- 지나치게 지적이고 추상적이며 설명이 너무 이론적이다.
- 황당무게한 공상을 잘 한다.
- 비현실적이며 비약이 심하다.
- 타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 생각은 창의적인데 실천이 부족하다.
- 조직이나 단계, 계통 등에 약하다.
- 충동적이다.
- 매뉴얼 보기 싫어한다.
- 정장을 싫어한다.
- 패션감각이 둔하다.
- 드라마, 한국영화 잘 안 본다.
- 뻔한 이야기나 서론이 긴 것 참기 어렵다.
-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은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잊어버린다. (건망증)
- 머릿속에 있다가 막판에 후다닥 일 처리를 한다.
- 한 끼 떼우면 된다.
- 남들 좋아하는 연예인, 악세사리 등에 관심 없다.
- 추리소설 좋아한다.
- 잡담 모임 후에는 허무감을 느낀다.
- 친한 친구라도 일 없으면 연락 안다.
- 공상과 상상 속에 있을 때가 많다.

2. INTP의 주의하고 개발할 점
1) 구체적인 현재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현실감 있는 간단한 표현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는 태도와 개인적 관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3) 지나치게 추상적이므로 비현실적일 수가 있다.
4) 지나치게 지적이어서 설명이 너무 이론적일 수 있다.
5) 팀워크와 조화를 회생하면서 사소한 불일치에 집착한다.
6) 지나치게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대인관계에 적용하는 경향이 있다.
7) 팀으로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필요가 있다.
8) 생각보다 종이에 적어보고 정리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3. INTP 아동의 특징
- 독립심과 자유로움을 추구한다.
- 책을 좋아하는데 주로 공상이나 과학 소설을 좋아한다.
- 컴퓨터를 다루는 것이 뛰어나다.
- 혼자 하는 스포츠를 좋아한다.
- 장기나 바둑과 같이 전략을 짜고 기술이 필요한 게임을 좋아한다.
- 말 많이 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 어떤 팀이나 그룹에 들어가려고 애쓰지 않는다.
-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 성적표나 시험이 큰 의미가 없다.
- 자기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과 별로 공유하지 않는다.
- 말 많이 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4. INTP 어머니(부모)의 특징 :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어머니
INTP 어머니는 지적으로 호기심과 참을성이 많으므로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는 뭔가를 함께 배우고자 할 때 아이들과 함께 그러한 시간을 즐긴다. 아이들이 동물원 구경을 하든지 또는 컴퓨터를 하든지 간에 그때마다 아이들의 물음에 진지하게 반응하거나 새로운 지식으로 대답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INTP 어머니는 또한 객관적이며 자기 분석적이다. 그녀는 아이들의 아이디어와 질문을 마치 동료의 아이디어와 질문을 경청하는 것처럼 토의함으로써 자아 존중감과 확신을 조장한다. 개방적이고 비지시적이므로 그녀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하고자 하는 자유를 허용하고 아이들에게도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도록 조용히 격려한다. INTP 어머니는 독립성, 자율성, 지적인 발달과 자립을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본다. 열렬한 독서광인 INTP는 독서에 대한 흥미뿐만 아니라 애정을 자연스럽게 부여한다. INTP 어머니는 모든 형태의 학습에 이끌리므로 자녀양육을 새로운 통찰을 가져올 수 있는 하나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데 그 가치를 두고자 한다.

5. INTP의 대표적인 표현들 : 이론상, 가능한 것은 없다.

초연한, 사색하는, 고립적인, 말이 없는, 독창적인, 이론적인, 독립적인, 논리적인, 회의적인, 정확한, 분명한, 인식적인, 자율적인, 자기-결정에 의한
1) 내향(I)
수동성(REcEiving), 반추적(REflEctivE), 보유적(ContainEd),
밀접한 관계(IntimatE), 정적인(QuiEt)
2) 직관(N)
추상적(Abstract), 창의적(ImaginativE), 추론적(InfErEntial),
이론적(ThEorEtical), 독창적(Original)
3) 사고(T)
논리적(Logical), 이성적(REasonablE), 질문지향(QuEstioning),
비평적(Critical), 강인한(Tough)
4) 인식(P)
유연성(Casual), 임박착수(PrEssurE promptEd), 자발성(SpontanEous),
과정적(EmErgEnt), 개방적(OpEn EndEd)
댓글 : 3 개
잘은 모르겠지만

타인을 생각,감정들을 이해한뒤에
그 사람을 배려하려는 마음이 필요한걸수도 있겠네요.

사실 이야기를 재밌게 하느냐 못하느냐는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있냐 안 듣고있냐
오히려 이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좀더 상대방을 대할때 무표정이 아니라 웃을려는 노력도 해보고
행여나 상대방이 이야기할때 끊어버리는 버릇이 있다면 고치고

상대방의 생각이 이해가 안된다면
상대방이 이야기한뒤에 핵심,요점을 요약해서
자신의 입으로 다시 이야기 한뒤에 상대방에게 맞는지 물어보는 방법도
상대방에게 "아...이사람은 내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있구나."
라는 식의 호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네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배려해주는 타입이 아니라
상대방이 고민,혹은 단순한 이야기에도
너무 책을 읽어주는 듯한 이론적인 이야기만 하기에
좀 지루하다는 인상을 받으실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핵심을 말하자면 웃는 연습을 하세요.
도저히 이야기에 공감할수도 없고 뭘 이야기 하려는지도 모르겠다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핵심 요약해서 되물어 보세요.
"이런이런 이야기가 맞지?"
되물어 보면서 자신도 그 이야기를 곱씹어 보세요.

더 나아가서 가능하다면
그 곱씹은 이야기를 자신의 상황에 대입시켜 해결해보려는 생각보다는
그 상황에서의 기분을 이야기하면서 상대방과 공감을 하세요.

아마 너무 똑똑해서 다른 사람과 공감하지 못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해요.
덧붙이자면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있는 학생에게
님은 아는 것도 많기에 좋은 선생님은 될수 있지만

배우기 싫어하는 학생에게는
아는 것만 많고 잘난체만 하는 지루한 선생님이 되겠죠.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는거에요.

졸라 재밌고 개그 센스 쩔고 이야기도 재밌게 풀면서도
내 이야기도 잘들어주고 기분도 잘 이해해주고 배려심도 쩌는 사람은
진짜 이세상에 극~소수에요.

그런 사람이 되면야 좋겠지만 못그러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거죠.

자신이 모자란 점도 자신이 포용할줄 알아야 되요.
사람의 분위기는 은근은근 나오는 거라서
자신이 자신을 싫어하고 인정하지 못하면
그 오오라가 주변에 퍼져나가고 은근히 느껴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불편해 할수도 있거든요.

타인의 기분을 이해한다는 건
세상사는데 그리 불필요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제일 문제가 될때는 그런 성향이 가족에게 나왔을 때라고 생각하거든요.
남이야 생판 남이니 "니 기분 따위 알게 뭐야!" 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게 가족에게까지 적용되면
부부간에, 자식간에 큰 문제로 커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습관이란게 그렇잖아요.
평소에 "남은 남이고 가족에게는 안그래야지~"
라고 하다가도 습관처럼 가족에게도 남 대하듯 대할수도 있기에
평소에 잘 생각하고 고치려고 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롤링스뎅즈/ 감사합니다 확실히 앞쪽은 저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제 성격이 남이 피해받는걸 보고있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가족에게 "니 기분따위 알게 뭐야!" 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언제나 힘들어 보이면 도우려고 하고, 기분 나빠하면 풀어주고 싶어해서 말이죠.. 남한테도 그러는데 왜이렇게 아직도 힘든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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