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이야기] 판다리아의 안개에 대한 잡설.2011.12.03 PM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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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왕,데스윙등 등장부터 유저들을 지리게 만들 정도로
웅장하고 멋지게 나타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와우의 네임드들입니다.
이번에 데스윙의 죽음으로 또하나의 확장팩인 대격변이 마무리되지요.

헌데 그 다음 확장팩인 5.0"판다리아의 안개"는 와우 세계관에서 주요한
네임드도 보이지 않으며
프로즌쓰론부터 갑툭튀한 판다렌들을 주로 한 진영과의 대립을 주무대로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불만을 토로하는 유저들이 제법 있습니다.

만렙 100을 마지막으로 보고있는 블리자드라면 앞으로 확장팩이 판다리아를 제외한
두개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리해야 할 인물들이 장난 아니게 많은데
일단 쉬어가는 개념의 판다리아를 내놓고 조금 더 여유롭게 그것들을 정리해 나가려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고....

드디어 블리자드가 돌았다라는 의견도 있고...

뭐, 애니메이션처럼 끝판 대장을 조지기 위해 여정중인 주인공 무리가 곤란에 빠진 한 평화로운 마을에
들러 그들의 도와준다는 설정, 이야기를 아주 재밌게 풀어내 줄 것이다라고
반기는 유저도 있습니다.

또하나는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 바인데...
좋은 쪽으로 뒷통수 치는 걸 잘하는 블리자드이니까
일단 작은 카드인 판다리아의 안개를 내놓고 "앞으로 한 확장팩을 파트로 나눠서 내겠다"고 했듯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주요한 이야기로 게임의 흐름을 이어가다 막판에 쩌는 적들을 상대하게
될 거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제작진 측에서도 공개는 못하지만 5.0에서 엄청난 네임드가 얼굴을 비칠 것이며
너무 쩔어서 말을 못한다고 했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댓글 : 10 개
아무래도 이번 대격변 에서 유저들이 너무 많이 떠나갔기 때문에 거대 던젼을 만들지 않고 새로운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흥미로운 컨텐츠 위주로 확장팩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많은 사람들이 주장했던 오리 시절의 필드쟁을 다시 부활시키는 노력을 하겠다고 했으니까...아무래도 오리 시절의 추억과 판다렌에 대한 흥미로 와우를 해보겠다는 신규 유저 둘을 노리는 듯
영웅중에는 챈도 있었고 오그리마건설때도 판다들이 도왔다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갑자기 나왔다고 보기보다는 존재는 했지만 언급돼지 않은거 뿐이니까
그거가지고 뭐라 할수는 없을걸요
다른 종족들은 적으로 라도 나와서 난리를 치는데 얘내는 잠잠했으니까 얘내이야기도 풀어주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새로운 활력소가 될 소지가 다분한 컨텐츠죠 미지의 대륙에 미지의 종족이라 어떻게 나올지 전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 ㅎㅎ
아즈샤라 여왕 나올 때가 되었는데 ... -_-a
여튼 네임드 아이디어 고갈 되어서 울두 같은 춰는 던전 못 만들겠으니까 "잠시만 기다려달라" 라는 뜻의 확장팩
ㄴ ㅋㅋ 그러네요 잠시만 기다려 달라 ㅋㅋ
ㄴㄴ아즈샤라 살게라스 나올때 댓는뎅....
물론 끝판왕이겠죠
이번 확장팩은 중국용 서비스 였던거로 아는대
판다리아섭스하면서 고대신떡밥좀 더 풀어줄듯함
사실은 판다랜은 고대신이 낳은 고대요정들.. 일리가..
하지만 그래도 판다랜은 기대가 되네요 ㅋ 벌써 판다랜용 아이디 만들어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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