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절한 담소] 노스패딩에 목숨 건 놈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2011.12.28 PM 07:3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저는 마트에서 주워 온
무명 브랜드 25000원짜리 후드점퍼랑 아시스 15만원짜리 슬림패딩
3년전부터 애착하는데

학교에 입고 가도 딱히 무시 받는 거 없고
점퍼같은 경우는 친구들이 예쁘다. 얼마냐
물어보고 제가 가격 말해주면
전부 다 놀라면서 아직도 팔고있을까?
하면서 물어보고 그랬거든요.

노스패딩같은 경우는 진짜 좀 나쁜 쪽으로 힘쓰는 놈들 아닌
약간 찐따끼 있는 애들이 입고 오면 하교때까지
삐리한 애들한테 뺏기는 광경을 목격하는게 흔할 정도였는데

그런 수모를 감수하면서까지 입으려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예쁘지도 않던데 말이죠.

추신 : 제 슬림 패딩은 참 예쁩니다.
검정 목티 위에 입은 다음 검정 비니 뒤집어쓰면
비로소 개장수룩이 완성되죠.
댓글 : 9 개
근데 어른들도 노스패딩 많이 입던데요. 학생들도 많이 입지만 전 개성없다고 생각하는데 취향이니까 뭐 어쩔수 없죠.
정말로 저같은 경우에는 노스패딩 줘도 안입을텐데;;
진짜 말그대로 너무 많이 널렸음
소속감이라는게 무시할수없지요.

어쨋건 저는 패완얼이라는 단어를 알게된이후로 옷은 싼게 최고라는걸 알게되었음
등산의 나라
패완얼이 뭔가요 팬티님?
ㄴ 패션의 완성은 얼굴 즉 옷따위 백날잘입어도 소용없다는 말이죠
으 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션의 완성은 얼굴
  • cmcm3
  • 2011/12/28 PM 08:00
개나 소나 다 입고 다니는걸 그렇게도 입고 다니고 싶을까;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