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절한 담소] 페이스 북 정치관련 게시물에 댓글 썼더니...2015.10.14 AM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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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와 다른 정치성향을 가진 전혀 모르는 두 분께서
공격해 오네요...

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위 학생들이
연행되어 가는 영상물에

불법 시위 했으면 잡혀가는 게 맞지 왜 나라 욕하냐고
학생들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댓글들이 하도 많아서
하소연 하듯이 댓글 달았더니,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더 과장해서 비꼬는 댓글로 공격해 오는군요....

가끔 루리웹에 게시물들을 보면 무조건 1번 찍는 어르신들이 연세가 되셔서
다 돌아가실 때 쯤이야 눈이 뜨일 수 있다고 말씀하는 분들 있던데...
당장 페북만 봐도 20대 젊은 사람들도 적지 않고, 만만치 않습니다. 무조건적인 여당사랑과
야당혐오가요...

심란한데 다혜 직캠이나 봐야겠습니다.
댓글 : 15 개
  • X.
  • 2015/10/14 AM 03:23
그런데 보면 과연 그들이 정확한 근거에 바탕을 두고서 주장하고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오히려 그런 의견에 편승해서 그들과 동화되어 모종의 희열을 느끼고 있을지도.
딴에는 논리가 있는데 그 논리를 꺾으면 돌아오는 건 하나 뿐입니다.
그렇게 문어체, 현학적인 말 쳐쓰면서 나라 까면 스스로 깨어있는
시민이라도 된 기분이냐고..참...이렇게 자발적 노예들이 많은데
ㅅㅂ뭐가 바뀌겠나 싶습니다.
저도 아까 인스타에 국정교과서 반대글 썼더니 비공개저격용계정으로 공격하더군요 ㅋㅋ 저보고 패션 좌빨이라네요 ㅋㅋ
지금 드가보니 댓글이랑 계정 다 삭제하고 날랐음 ㅋㅋ
진짜 암 걸릴 것 같아요..
알바들 활동이 활발하군요
  • joreg
  • 2015/10/14 AM 03:48
알바들 활동 진짜 활발합니다.
이승만 박정희 찬양하는글을 계속 올리고 있어요.
일단 논리는 전혀 없습니다. 계속 업적만 올리는거에요.
박정희는 나라를 부강하게 했다. 청렴했다. 이런식으로요.
이승만은 나라를 있게했다. 국부다.
지금 저는 딱 한가지 생각밖에 안나네요. 정당한 발언력과 힘을 갖춰야만 하겠다는거.
댓글로 싸워봐야 공허한 외침이라는거.
한명이 확 심기 거슬리는 댓글 써서 공허한 외침 하고있는데 이 인간이 대답이 없네요.
나이먹으면 진보->보수성향으로 많이 바뀜. 그 이유중 일부가 사회와 타협을 하게되는 방법과 인생을 선택해서 그렇다고하네요. 간단히 말하자면 젊은세대에서는 꿈을 보고 중년에 들어서는 현실을 보게 되서 그렇다고함.. 뭔가 씁쓸한 경우죠.. 근데 이런 케이스가 꽤 많다는게 함정. 이 경우가 주를 이루는게 노동계라서 더함
지옥불반도에.....진보가 있던가요?;;;;
또 한명 시비 거는군요. 핫식스 먹어서 잠도 확 깨는데 좀 놀아봐야 겠습니다 ㅂㄷㅂㄷ
진짜 멍청한 애들 많죠. 알바면 멍청하게 그딴 일이나 하고 있고 알바 아니면 노답인 멍청이고.. 페북에 특히 많아요.
제정신으로 그런개소리하겠어요 ㅂㄴ명 국정원개새기년넘들이ㅏ 알바동어ㅜㄴ ㅁ식한 인간들 속일려고 댓글 아직도 당당히 할 개새기년넘들입니다,, 나라가 미쳐돌아가니ㅉㅉㅉ
맨정신에 그러는 사람들 많습니다
삼청교육대 다녀와서도 그쪽 찍는 인간도 봤습니다.....
그냥 답 없습니다 논쟁이 아니라 그냥 서로 벽 보고 대화 하는 기분
무조건 1번 찍는 어르신들이 연세가 되셔서 다 돌아가실 때 쯤에야 눈이 뜨인다는게 아니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생긴다는 거겠죠.
제 생각엔 한 100년이 지나도 바뀔까 말까 할거 같네요.
뭐 그 전에 이 나라가 존재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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