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지] 내부자들 감상평..(스포)2016.01.25 AM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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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VOD로 시청했네요.

기대했던 것 만큼 소름돋게 재밌다...는 아니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하류인생 이후 오랜만에 조승우 배우의 거친 매력을 보는 맛이 있었
네요. 욕 정말 찰지게 하더라고요 ㅋㅋ

"깡패가 이슬이 먹꼬싶땁니다~푸레쉬하게~쉬발꺼"

다만 영화 자체가 잘 만들어졌다라는 느낌보다는 출연 배우들의 카리스마에
좀 많이 의지하지 않았나 싶은 느낌이네요. 그래도 이런 류의 영화답지 않게
나름 깔끔하게 악들을 다 족쳐버리는 한방의 맛은 있어서 좋았습니다.
댓글 : 9 개
원래 극찬을 받았던 편집본은 3시간 40분짜리 (...) 라고 하더라구요. 극장판 (2시간 반), 디 오리지널 (3시간) 짜리 봤어도 개연성이 살짝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니ㅏ중에 블루레이본을 기다려봐야할듯
시대를 타고 낫기에 약간의 부족함에도 인기를 끌은것 같습니다. 연기도 한몫 했구요
이얍~!
" 어이 와서 한 젓갈 해~? "
저는 차라리 안상구가 나가리되버리는거에서 끝났으면 진짜 다큐엔딩이었죠
존나 잼있게 봤음.
사투리를 잘 몰라서 조승우 연기도 좋았는데, 그 지역 사람들은 이병헌 사투리는 괜찮은데, 조승우 사투리는 이상하다고 했다고 들었네요.
경상도 사람이 아닌 저도 사투리가 개망인게 느껴져여
25년 경상도,부산 토박이인 제가 듣기엔 그렇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 Groot
  • 2016/01/25 AM 10:23
조승우 사투리 개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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