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주행시험 아아악2014.07.14 PM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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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종보통면허와 흉기차(개나소나타는...)를 무사고 4년째 타고 있습니다.

느닷없이 친구가 1종보통 면허를 학원도 안다니고 독학으로 공부해서 딴다길래 그래? 그럼 나도 이참에 1종보통으로 따볼까!? 싶어서 친구랑 같이 면허시험장 갔는데...


친구는 시동 꺼먹고 실격 저는 신호위반으로 실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악 신호위반 이라니!!!!!!!

그것도 한바퀴 내내 감점없이 잘돌다가 시험장 다와가서!!!!!!!

옆에서 시험감독하던 아저씨도 불쌍해 보였는지 한마디 하더라구요. 자기도 퇴근하고 밖에서 운전할땐 황색등 멈추기

애매하면 지나간다고. 일단은 원칙대로 시험은 시험이니 실격이라고 ㅠㅠ

음 확실히 무심결에 운전하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초심을 잃고 변하게 되는거 같네요. 담부턴 황색불일때 급브레이크

콱 밟으면...오히려 사고나겠지...음 딜레마...

그나저나 트럭 처음으로 운전해봤는데 재밌네요. 비포장에서 엉망진창으로 밟아보고 싶네...
댓글 : 4 개
저는 첫 시험때 안전벨트 안매서 실격.
뭐 그딴걸로 떨어지는사람이있냐고 무지 비웃고 들어갔다가 본인이.,,
전 주행시험을 한 트럭에 채점관이랑 수험생 3명이 타서 번갈아가면서 타는걸로 시험을 봤는데 도로 무서워서 벌벌 떨다가 앞 2사람이 하도 답답하게 몰길래 에라 모르겠다하고 모니까 합격...
저도 1종 면허 딸때...
제 친구랑 같이 시험 봤는데 제 친구는 출발할때 시동 계속 꺼트리다가 한번 남기고
다행이 시동켜서 탈락면하고..
저는 하다가 습관 들인 유턴에서 한손으로 핸들돌리기 하다가 감점하고..
채점 다 끝내고 원위치 가다가 옆에서 끼어들어오는 차 못보고 오른쪽 차선으로빠지다가 부디칠뻔했지만 다행이 안부디쳐서 ...
결국 둘다 합격하긴 했는데.... 시험때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ㅠㅠ
뭔가 ... 연습때보다 불안불안 ㅋㅋㅋ
시험볼땐 무면허이니 조심하고 긴장하면서 봐야겠더라구요. 괜히 운전좀 했다고 깝치다가 이꼴났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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